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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현 신인상 자격 상실...최준용·강상재 2파전
- 출처:OSEN|20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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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신인 이종현(23, 모비스)이 신인상 수상자격을 상실했다.
울산 모비스는 지난 18일 오리온을 71-64로 격파했다. 모비스는 2016-17시즌 전반기를 15승 16패, 6위로 마감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이종현은 선수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선수단과 동행하며 복귀를 앞두고 있다.
KBL 규정에 따르면 신인상 수상의 조건은 정규시즌의 절반인 27경기 이상 출전이다. 모비스가 이미 31경기를 소화하며 이종현의 신인상 수상은 좌절됐다. 이종현은 올스타 휴식기 후 25일 삼성전 프로데뷔가 유력한 상황이다.
이종현은 신인상수상보다 프로데뷔에 의미를 두고 있다. 그는 OSEN과 인터뷰에서 “신인상은 날아갔다. (양)동근이 형이 ‘신인상을 못 받으면 어떠냐? 대신 MVP를 받아라’고 하셨다. 동근이 형에게 고맙다고 생각한다. 꿈은 크게 가지라는 말도 있지 않나. 동근이 형을 믿고 우승하고 싶다”면서 팀 성적을 먼저 생각했다.
이종현의 이탈로 신인상 구도는 2순위 최준용 대 3순위 강상재의 대결로 압축됐다. 최준용은 평균 9.48점, 8리바운드, 0.76스틸, 1.24블록슛으로 신인 주요 지표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강상재는 7.35점, 4리바운드로 신인 중 2위를 달리고 있다. 강상재는 최근 30분 이상 출전이 잦아지며 성적도 상승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