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은 "19일 밤 11시 KBS N 스포츠에서 방송되는 ‘합의판정‘에서 정윤수 칼럼리스트와 한성윤 기자, 박지훈 변호사, 김은식 야구전문 작가가 출연해, 2016년 다사다난했던 야구 선수들의 일탈과 범죄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많은 야구팬들에게 충격을 안긴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음주운전 사건을 시작으로 도박, 횡령, 승부조작 등 다양하게 벌어졌던 KBO리그의 웃지 못할 사건들에 대해 되짚어 본다.

KBS N은 "특히 단순 음주운전을 넘어서 뺑소니, 운전자를 바꿔치기 했다는 강정호의 의혹은 물론, 김상현(kt 임의탈퇴 상태) 음란행위 파문, 장성우(kt)의 한 치어리더에 대한 루머 유포, 이태양(전 NC)과 문우람(상무)의 승부조작과 안지만(전 삼성)의 도박사건 등 야구선수들의 일탈과 범죄에 대해서 파헤쳐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수들의 이런 행동들을 어디까지 일탈로 봐야 하고 어디까지 범죄라고 봐줘야 하는 것인지, 이런 사건사고들이 자꾸 벌어지는 데는 엘리트교육을 강조하는 한국 스포츠교육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4명의 전문가와 함께 심도있게 토론해 본다"고 덧붙였다.

‘2016 야구선수들의 일탈과 범죄사이편‘은 오는 19일 밤 11시 KBS N 스포츠와 my K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