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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간섭 많다고?’ 리디아 고의 반박 “최종 결정은 나의 몫”
출처:스포츠경향|2016-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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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의견을 듣고 최종 결정을 하는 것은 나.”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19·뉴질랜드)가 부모가 지나치게 많은 간섭을 한다는 지적에 대해 입을 열었다.

리디아 고와 2013년 12월부터 호흡을 맞춰오다 결별한 스윙 코치 데이비드 레드베터(영국)는 최근 인터뷰에서 “리디아 고의 부모가 지나치게 많은 부분에서 관여한다”고 비판했다.

리디아 고는 이에 대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당연히 부모님과 많은 부분에 대해 논의를 한다”고 전제하며 “부모님의 의견을 듣고 최종 결정을 내리는 것은 나”라고 반박했다.

2015년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에 올랐던 리디아 고는 올해 투어 4승,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은메달을 따내며 랭킹 1위를 지켰지만 올해의 선수, 상금, 평균 타수 부문에서 모두 1위를 다른 선수에게 내줬다. 레드베터는 부모의 지나친 관심이 독이 될 것이라는 시각을 이야기했다.

그렇지만 리디아 고는 “내 골프 선수로서 경력에 부모님은 큰 부분을 차지한다. 부모님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내가 되지 못했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이어 “물론 가끔 부모님에게 많이 의지할 때가 있지만 그것은 그러는 편이 더 익숙하기 때문”이라며 “나 스스로 모든 결정을 내리려면 아직 더 배워야 할 것이 많다”고 말했다.

리디아 고는 시즌 후반 성적이 주춤했던 것이 레드베터와 결별 이유가 아니라고 했다. 그러나 LPGA 투어는 이 기사에서 “올해 1월 훈련 때부터 레드베터는 다른 선수를 가르치느라 바빴고 그럴 때 리디아 고의 아버지가 연습을 함께했다”고 지적하며 레드베터가 리디아 고의 지도에 전념하지 못했던 것이 결별 사유가 됐을지도 모른다는 뉘앙스를 풍기기도 했다.

리디아 고는 스윙 코치와 캐디를 바꾸고 클럽도 캘러웨이에서 PXG로 교체하는 등 변화를 시도하면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리디아 고는 “2017년 첫 대회는 완전히 새로운 기분으로 맞게 될 것”이라며 “최근 변화를 통해 더욱 자신감을 얻고 2017시즌 개막전을 신인의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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