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야구 > 국내
FA 이현승 잔류, 내년 두산불펜 중심 잡는다
출처:마이데일리|2016-12-16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이현승이 내년 두산 불펜의 핵심이다.

두산이 FA 이현승을 붙잡았다. 3년 총액 27억원 조건이다. 이로써 두산은 핵심 FA 김재호와 이현승을 모두 잔류시켰다. 이원석을 삼성에 보냈지만, 보상선수로 포수 이흥련을 받아 그렇게 큰 타격을 입지 않았다.

특히 이현승과의 재계약은 의미가 있다. 두산 불펜은 최근 수년간 어려움이 있었다. 확실한 필승계투조 구축에 어려움을 겪었다. 젊은 불펜투수들의 성장이 도드라지지 않았다. 이 부분을 리그 최강의 생산력과 폭발력을 자랑하는 타선과 1~4선발진이 잘 메워왔다.

그러나 항상 불안했던 게 사실이다. 김태형 감독이 지난 2년 연속 한국시리즈서 선발투수들을 최대한 길게 끌고 가면서 불펜진을 소수정예로 사용했던 건 승부수이기도 했지만, 사실은 고육지책이었다.

내년에도 불펜은 고민이다. 정재훈이 어깨 수술로 내년 시즌 개막에 맞춰 복귀하기가 쉽지 않다. 복귀한다고 해도 적지 않은 나이를 감안하면 성공적인 재기를 장담할 수 없다. 이용찬도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정재훈보다 간단한 수술이었다. 복귀시기도 정재훈보다 빠를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시즌 초반, 혹은 중반까지가 고민이다. 두산이 올 시즌 초반부터 폭발적인 레이스를 펼쳤던 건 조금 무리해서라도 정재훈과 이현승이 8~9회를 책임졌기 때문이다. 김 감독도 인정했던 부분이다. 여름 이후 페이스가 처졌지만, 결국 이현승은 시즌 막판과 한국시리즈서 제 몫을 했다. 이용찬의 시즌 막판 복귀와 한국시리즈 가세도 큰 힘이 됐다.

내년 시즌 초반에는 정재훈과 이용찬의 도움을 받지 못할 수 있다. 그래서 FA 이현승과의 재계약이 간절했다. 이현승은 2015시즌처럼 마무리를 맡아야 할 상황이다. 홍상삼, 김강률 등을 이끌면서 필승계투조 핵심으로 활약해야 한다.

결국 두산은 이현승을 품에 안았다. 한 숨을 돌렸다. 이현승을 축으로 내년 필승계투조 구축 작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이현승이 9회를 막아주면 7~8회를 책임질 카드들을 준비하면 된다. 두산 불펜의 미래가 달린 부분이다.

두산은 더스틴 니퍼트와의 재계약만 끝내면 2017시즌 전력 구성을 마친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