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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에밋 없이 연승이 가능했던 이유
출처:엠스플뉴스|201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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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 없으면 잇몸이라고 했던가. KCC ‘잇몸’ 선수들이 KCC의 첫 연승을 합작해냈다. 올 시즌 KCC에게 연승이란 너무도 먼 존재였다. 개막 2연패를 시작으로 4연패, 그리고 5연패까지. 연패만 있었지 연승은 단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올 시즌 KCC는 하승진의 발목 부상, 전태풍의 팔꿈치 부상, 게다가 에이스 에밋이 부상 복귀전에서 또 다시 부상으로 빠지는 바람에 악재에 악재가 겹친 상황이다. 팀 사정이 이렇다보니 연승은커녕 한 경기 한 경기 치르는데 급급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 KCC가 주전 선수가 없어도 경기하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1월 26일 kt전이 그 시작이었다.

감독님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KCC 2연승 견인한 ‘잇몸’ 선수들

꼴찌 탈출이라는 목표와 부상 팀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kt와 KCC의 경기. kt 역시 크리스 다니엘스의 햄스트링 부상과 에이스 조성민의 무릎 부상, 허버트 힐마저 종아리 부상을 당하며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KCC와 kt의 승부가 갈린 건 3쿼터였다. KCC가 3쿼터에만 27점을 몰아넣은 사이 kt는 9득점에 그치며 승부의 추가 기운 것이다.

특히 3점슛 7개를 폭발시킨 김지후의 활약, 그리고 리오 라이온스의 19득점, 에릭 와이즈의 17득점, 이현민의 11득점 10어시스트까지.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KCC는 시즌 최다 점수 차인 22점 차로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 5연패를 끊고 9위로 올라서며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한 것 역시 수확이었다.

KCC의 다음 경기는 지난 3일 펼쳐진 동부전이었다. 동부는 시즌 초부터 만만치 않은 전력으로 꾸준히 상위권에 있었던 팀인 만큼 KCC에게 어려운 경기가 될 거란 예상이 많았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이 빗나갔다. KCC가 1쿼터부터 리드를 하기 시작한 것이다. 외국인 선수에 의존하는 동부와 달리 KCC는 국내 선수진의 득점이 터지기 시작하며 와이즈와 라이온스의 부담을 덜 수 있었다.

3쿼터 라이온스가 4반칙으로 벤치로 걸음을 돌린 사이, KCC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하지만 와이즈의 속공 득점에 김지후의 결정적인 3점슛이 터지며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결국 KCC는 시즌 첫 2연승에 성공하며 강팀을 상대로도 ‘해볼 만하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

KCC 2연승의 원동력으로는 에밋의 대체 선수 에릭 와이즈와 라이온스, 그리고 국내 선수 중에는 이현민과 김지후의 활약을 꼽을 수 있다. 2연승 기간 동안 실로 놀라운 집중력과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적재적소에 터지는 김지후의 3점슛은 KCC에게 큰 힘이 돼 주고 있다.





김주성 기다려!
KCC 연승 이끄는 ‘3점슈터’ 김지후

최근 3점슛 장인으로 떠오르며 3점슈터로 주목받고 있는 동부 김주성. 그의 뒤를 이어 3점슛으로 주목 받고 있는 선수가 바로 KCC 김지후다. 김지후는 최근 다섯 경기에서 3점슛 서른 개를 시도해 무려 17개나 성공했다. 이 기간 리그 전체 3점슛 성공률 중 가장 높은 56.7%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kt전에선 3점슛을 7개나 집어넣는 등 25득점을 성공시키며 데뷔 이래 개인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지후. 에밋의 부재로 시름을 앓고 있는 팀에 사이다 같은 시원함을 주고 있다.

김지후는 2014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입단했다. 심지어 동부 허웅을 제치고 허재 감독의 선택을 받은 선수다. 때문에 팬들의 기대가 컸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김지후의 성장은 생각 외로 더뎠고, 김민구, 김효범의 그늘에 가려 존재감이 크지도 않았다. 

하지만 팀의 주전 선수들이 부상을 당한 사이 김지후에게 기회가 왔고 김지후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그동안의 잠재력을 최근 경기에서 폭발시킨 것이다. 추승균 감독을 웃음 짓게 만드는 김지후, 이번 기회를 통해 확실한 주전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된다.



KCC와 전자랜드의 경기는 MBC SPORTS+를 통해 오후 7시부터 생중계되며 이인환 캐스터와 김동광 해설위원, 그리고 박신영 아나운서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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