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진출 첫 해 주전 마무리 투수가 된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난치병 아동 소원성취 기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오승환은 2015년 급성림프구성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박주상 아동을 통해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을 후원하는 모금 활동을 함께했다.

또한 오승환은 지난 9월에는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의 ‘슈퍼문 프로젝트’ 온라인 기부 캠페인에 동참해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어 오승환은세이브를 달성할 때마다 난치병 아동 소원성취 기금을 적립해 기부하는 ‘Saves for Wishes’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오승환은 “평소 난치병 아동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고 밝혔다.

계속해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만큼 난치병 아동에게 희망, 용기, 기쁨을 전하기 위한 활동에 앞으로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