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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댈러스 초비상!' J.J. 바레아, 부상으로 6주 결장
- 출처:바스켓코리아|2016-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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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에 부상자가 끊이지 않고 있다.
『ESPN.com』에 따르면, 댈러스의 J.J. 바레아(가드, 183cm, 83kg)가 왼쪽 다리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바레아는 이번 부상으로 6주 정도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그나마 팀의 백코트를 책임지고 있던 바레아의 부상소식은 댈러스에 청천벽력과도 같았다. 현재 댈러스 백코트를 책임지고 있는 선수들이 죄다 부상에 신음하고 있기 때문. 바레아는 이번 시즌 팀의 2옵션 역할과 함께 사실상 포인트가드 역할까지 겸하고 있었다. 워낙에 부상자들이 많은 탓에 바레아가 소화하는 부분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바레아마저 부상으로 장기간 전열에서 이탈하게 되면서 댈러스의 시름은 더욱 깊어졌다. 댈러스에는 바레아 외에도 데런 윌리엄스, 데빈 해리스까지 포인트가드들이 즐비하다. 하지만 이들 모두 부상으로 낙마해 있다. 가뜩이나 백코트에서 가용인원이 없는 가운데 그나마 지키던 바레아마저 다치면서 댈러스는 큰 손실을 입게 됐다.
윌리엄스는 시즌 초반에 다친 이후 최근 복귀했다. 왼쪽 허벅지가 좋지 않아 당분간 결장했다 돌아온 것. 그러나 이내 다시 통증을 호소했다. 복귀전에서 10분도 소화하지 못했다. 해리스도 발가락이 좋지 않다. 해리스는 아직 복귀 일정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 당분간 해리스는 전력 외로 평가해야 한다.
여기에 바레아까지 부상을 피하지 못하면서 댈러스의 포인트가드 선수층은 더욱 더 얇아졌다. 오프시즌에 세스 커리를 영입했지만, 댈러스는 커리를 슈터로 쓰기 위해 데려왔다. 공을 운반하고 경기를 운영하는 가드가 부재한 가운데 커리만 덩그러니 남아 있다. 설상가상으로 팀의 주전 슈팅가드인 웨슬리 메튜스도 부진하고 있다.
사실상 바레아마저 전력에서 제외되면서 댈러스의 백코트는 붕괴됐다. 하는 수 없이 댈러스는 최근 퀸시 에이시를 방출하고 조너던 깁슨을 영입했다. 깁슨은 이번 2016 서머리그에서 댈러스 소속으로 뛰면서 눈도장을 받았다. 하지만 깁슨도 온전한 포인트가드가 아니라 공격형 가드에 가깝다. 당장 댈러스에 필요한 플레이메이커는 아니다.
바레아는 부상 전까지 이번 시즌 9경기를 치러 5경기에서 주전으로 나섰다. 경기당 33.1분을 소화하며 평균 16.3점(.415 .383 .964) 3.4리바운드 5.4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맹활약했다. 출전시간과 평균 득점은 데뷔 이후 가장 많았다.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었던 만큼, 댈러스로서는 바레아의 부상이 상당히 뼈아프다.
여기에 댈러스의 간판인 덕 노비츠키도 부상으로 빠져 있다. 노비츠키는 당초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좋지 않아 일주일 정도 결장이 예상됐다. 하지만 노비츠키는 아직도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노비츠키도 시즌 첫 3경기를 뛴 이후 코트를 밟지 못하고 있다. 그 결과 댈러스는 현재까지 10경기를 치러 2승 8패로 상당히 부진하고 있다. 서부컨퍼런스 14위에 처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