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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슛 57.1%' 동부 김주성, 슈터들 반성하게 만들다!
출처:바스켓코리아|2016-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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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이가 3~4개씩 3점슛을 넣어주는 게 팀에 굉장히 도움된다. 이제 (김주성을) 슈터라고 불러야 한다(웃음). 외곽 선수들은 반성해야 한다.”

김주성은 18일 창원 LG와의 원정경기에서 3점슛 4개 포함 16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3점슛 4개는 김주성의 한 경기 최다 3점슛 성공이며, 지난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도 4개의 3점슛을 성공한 바 있다. 지난 5일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부터 5경기 연속 3개 이상 3점슛 성공 기록도 이어나가는 중이다.

단순하게 숫자만 많은 게 아니다. 영양가 만점이다. 1쿼터에 터진 두 방은 두 자리 득점 차이로 다시 벌리는 3점슛이었다. 2쿼터에는 LG가 27-30으로 따라붙었을 때 달아나는 한 방을 성공했다.

동부는 3쿼터에 LG의 변칙수비(제임스 메이스를 벤치에 불러들여 휴식을 제공)로 김종규와 매치업을 이룬 로드 벤슨에게 공격을 집중시켰다. 이 때문에 3쿼터에는 벤슨 이외의 그 누구도 야투로 득점을 성공(벤슨 10점, 웬델 맥키네스 자유투 1점)하지 못했다.

김주성은 3쿼터 한 때 동점까지 허용한 끝에 48-47, 1점 차이로 시작한 4쿼터에 3점슛을 림에 꽂아 경기 흐름을 동부로 되돌렸다. 동부는 이날 7개의 3점슛을 성공했는데, 그 중 4개가 김주성의 손에서 나왔다. 그 4개 모두 필요한 순간 터졌다.

동부 김영만 감독은 이날 경기 후 “4쿼터에 외곽에서 3점슛이 1~2개 더 들어갔다면 수월했을 거다”며 “가드들의 3점슛 시도가 적었다. 상대팀에서 도움수비를 들어갈 때 (김)주성이가 3~4개씩 3점슛을 넣어주는 게 팀에 굉장히 도움된다. 이제 (김주성을) 슈터라고 불러야 한다(웃음). 외곽 선수들은 반성해야 한다”고 김주성의 3점슛을 칭찬했다.

김주성은 현재 3점슛 성공률 57.1%(24/42)로 1위다. 성공수도 2.4개로 3위. 성공률은 2점슛 성공률 46.9%(15/32)보다 오히려 더 높다.

김주성은 17일 오리온에게 승리한 뒤 “외국선수 두 명이 1대1에 강하다. 컷-인으로 (골밑을) 좁게 하기 보다 공간을 넓게 하려고 했다. 내가 던지나 다른 선수가 던지나 똑같다고 생각해서 자신있게 3점슛을 던졌다”며 “예전에는 골밑에서 패스가 늦게 나왔는데 요즘은 빨리 나온다”고 3점슛이 많이 나오는 비결을 설명했다.

팀 동료 윤호영은 여기에 한 가지 더 덧붙였다. 윤호영은 LG에게 승리한 뒤 “(김)주성이 형과 매치되는 수비 선수의 습관도 영향을 준다. 주성이 형 따라 외곽으로 나가도 습관적으로 시선이 안으로 간다”며 “또, 외국선수와 잘 맞춰서 밖으로 패스를 내준다. 그럼 주성이 형은 3점슛을 던지거나 골밑으로 파고 드니까 상대팀에서 막기 힘들다”고 했다.

동부는 팀 내 가장 자신감 있게 슛을 던지던 두경민이 왼쪽 발등뼈 골절로 당분간 코트에 설 수 없어 전력에 타격을 입었다. 그나마 김주성이 슈터보다 더 정확한 3점슛을 터트려주고 있어 외곽 걱정을 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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