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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의 전쟁' 시작. 1호 FA 계약자는 누구?
출처:스포츠조선|201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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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누가 1호 FA(프리에이전트) 선수가 될 것인가.

KBO는 10일 2017년 FA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이현승, 김재호, 이원석(이상 두산), 용덕한, 조영훈(이상 NC), 봉중근, 우규민, 정성훈(이상 LG), 양현종, 나지완(이상 KIA), 김광현(SK), 황재균(롯데), 차우찬, 최형우(이상 삼성), 이진영(kt) 등 총 15명이다. 이들은 11일부터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팀과 계약할 수 있다. 오프시즌, ‘쩐의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단, 타구단 FA와 계약을 하는 구단은 원소속팀에 보상해야 한다. 해당 선수의 전년도 연봉 200%+20명 보호선수 외 선수 1명 보상, 아니면 전년도 연봉의 300% 보상이다.

관심은 가장 먼저 도장을 찍는 선수다. 첫 만남부터 서로 이견이 없어 속전속결로 협상을 끝내는 경우다. 최근 흐름을 봤을 때 원소속팀에 잔류하는 ‘집토끼‘가 1호 FA 주인공이 될 수밖에 없다.

2013년 겨울이었다. 국가대표 포수 강민호가 우선 협상 기간 4일째 롯데와 대형 계약을 했다. 당시 역대 FA 최고액이자 지금도 포수 역대 최고액인 4년 75억원. 롯데가 발 빠르게 움직이며 선수와 합의점을 찾았다. 시장에 나가면 더 많은 금액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지만, 강민호는 가장 먼저 도장을 찍었다.

2014년에도 LG 박용택이 4년 50억원에 사인을 했다. 이번에는 강민호와 달리 우선 협상 기간 마지막 날이었는데, 어쨌든 가장 먼저 공식 발표가 나온 건 박용택이었다. 당시 그는 김강민과 더불어 외야수 최대어로 평가 받았다. 지방 A 구단에서 그를 노리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하지만 4년 간 LG 유니폼을 더 입는 선택을 했다. "구단의 배려에 마음을 굳혔다"는 후문이다. 이후 박용택의 계약이 신호탄이 돼 거물급 FA가 속속 원소속팀 잔류를 선언했다. 최정(86억원) 김강민(56억원) 조동화(22억원·이상 SK) 윤성환(80억원) 안지만(65억원) 조동찬(28억원·이상 삼성) 김경언(8억5000만원·한화)이 시장에 나오지 않았다.

지난해 역시 송승준이 롯데에 잔류하며 첫 계약자가 됐다. 우선 협상 마지막 날, 4년 40억원에 사인했다고 구단이 공식 발표했다. 시즌 종료 후 부산에서 개인 운동을 했던 그는 오후 구단 사무실에서 빠르게 계약을 마쳤다. 이후 이범호(36억원·KIA) 이승엽(36억·삼성) 김태균(84억원·한화) 등의 계약 소식이 전해졌다.

올해는 어떨까. 우선협상기간이 없어졌지만, 여전히 ‘집토끼‘가 1호 FA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크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원소속팀과 가장 먼저 만나기 때문이다. A선수는 "같은 액수라면 당연히 남고 싶다. 첫 만남부터 원하는 액수가 나와 바로 도장을 찍고 싶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지만, 나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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