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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연승은 좌절했지만…, 유재학 감독, “1위팀 상대로 잘 해냈다”
출처:점프볼|201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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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부분이 여러 가지 있었지만, 잘 했습니다.” 오리온과의 연장 승부 끝에 패했지만, 모비스 유재학 감독의 얼굴은 그리 어둡지 않았다.

울산 모비스는 4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에서 고양 오리온과의 맞대결에서 71-83으로 패했다.

주전 포인트 가드 양동근과, 외국 선수인 네이트 밀러가 각각 손목,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어 여러모로 위기였던 모비스였지만, 그래도 모비스는 강했다. 1위팀 오리온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고, 위기 속 선수들은 집중력을 발휘했다. 단 연장전을 제외하고 말이다.

밀러의 대체선수로 이름 올린 마커스 블레이클 리가 6개월가량 운동을 하지 못해 걱정을 표했지만, 경기가 시작된 후 유 감독의 걱정을 말씀히 씻겨줬다. 속공과 골밑 플레이를 주문한 것에 블레이클리는 이를 십분 발휘했다. 게다가 선수들에게 꽂아주는 날카로운 패스도 곁들이며 동료들의 득점을 도왔다.

게다가 전반까지 유 감독의 애간장을 녹였던 외곽슛에 대한 아쉬움은 3쿼터 전준범이 풀어줬다. 전준범은 3쿼터 3점슛 3개를 적중시키며 활약했다. 로드도 14득점 18리바운드를 따내며 골밑 분투도 돋보였다.

덕분에 경기를 마친 후 고른 선수가 유 감독에게 칭찬의 말을 들었다. “블레이클리도 생각보다 잘해줬고, 전준범도 잘했다. 로드의 공·수 리바운드 참여도 괜찮았다. 모든 선수들이 잘했고, 신장 열세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다.”

다만 다음 경기를 위해 아쉬운 점을 되짚었다. 첫 번째는 블레이클리의 파울 관리. 외국 선수 두 명이 모두 출전 가능한 2쿼터에 로드만 내세운 것도 이러한 영향도 있었다. 체력 안배 차원도 있었지만, 2쿼터까지 블레이클리는 3개의 파울을 범했다.

두 번째는 지역방어에 대한 고전. 이에 유 감독은 “준비한 데로만 보여주면 되는데, 가드가 없다보니 불안해서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부분은 모비스가 양동근이 없는 동안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았다.

이날의 패배로 모비스는 10위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이날 보인 활약을 다음 경기에서도 가져간다면 분명 다시 1승을 챙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모비스는 6일, 홈으로 이동해 오리온과 공동 1위에 올라있는 KGC인삼공사와 시즌 첫 맞대결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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