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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매체 "강정호, 이미 검증된 선수…계약 연장해야"
- 출처:스포츠서울|201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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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골절되는 큰 부상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이어 올시즌에도 맹활약한 강정호에 대한 평가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강정호와 계약을 연장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의 이야기를 전하는 ‘럼 번터‘의 마티 립 기자는 3일(이하 현지시간) 2016시즌을 돌아보는 기사를 통해 강정호의 활약상과 내년 시즌을 예상, 집중 분석했다.
그는 ‘두 시즌 동안 강정호는 이미 팀의 베스트 플레이어 중 한 명이 됐다‘며 ‘이번 오프 시즌에 강정호와 계약을 연장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강정호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지난해 1월 공식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4+1년, 총액은 1100만 달러(약 118억 원)로 알려졌다.
피츠버그는 당시 포스팅에 나온 강정호에게 500만 2015달러(약 57억 원)를 입찰, 강정호와 독점 교섭권을 따낸 뒤 공식 계약에 성공했다.
모두의 기대 속에 빅 리그 도전에 나선 강정호는 첫 해부터 팀의 주축 내야수로 맹활약했다. 강정호는 빅 리그 첫 시즌에 126경기에 나서 121안타(15홈런) 58타점 60득점 타율 0.287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막판에 당한 부상 때문에 다른 선수들에 비해 올 시즌 출발이 조금 늦어졌으나 그는 103경기에 출전해 81안타(21홈런) 62타점 타율 0.255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이 매체는 ‘이미 강정호가 1100만 달러의 활약을 보여줬고, 증명해냈다‘며 강정호와 계약 연장을 서둘러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 ‘2018시즌 후에 강정호가 FA자격을 취득하게 된다‘며 ‘만약 강정호가 FA가 된다면 그는 의심할 여지없이 뜨거운 상품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라도 이번 오프 시즌에 강정호와 계약을 연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