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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려는 자, 뺏으려는 자, 그리고 꿈꾸는 자
출처:MK스포츠|20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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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의 계절이 돌아온다. 2016-2017시즌 NBA가 오는 26일(한국시간) 개막한다.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는 자리를 지키려고 할 것이며, 시즌 73승을 거두고도 파이널에서 이기지 못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반격을 노릴 것이다. 여기에 우승으로 가는 문턱에서 좌절했던 많은 팀들이 반격을 노릴 것이다. 젊은 유망주들이 조화를 이루기 시작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처럼 밝은 미래를 꿈꾸는 팀들도 있다. 2016-2017시즌 NBA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있을까.



올해도 양강 구도?

’NBA.com’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진행한 구단 단장 투표 결과, 단장들의 69%는 골든스테이트를, 31%는 클리블랜드를 파이널 우승 팀으로 꼽았다. 지난 시즌 파이널에서 맞붙은 두 팀이 올해도 양강 구도를 이룰 것이라는 게 이들의 예상.

두 팀 모두 지난 시즌보다 전력이 강해지면 강해졌지 약해지지는 않았다. 클리블랜드는 스타팅 멤버가 모두 건재하고, 벤치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던 매튜 델라베도바가 밀워키 벅스로 떠났지만 베테랑 마이크 던리비가 합류했다. NBA.com은 "스포츠에서 가장 힘든 것이 재현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캐빌리어스는 (파이널이 열리는) 6월까지는 어떤 부담도 느끼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적시장 최대어였던 케빈 듀란트를 영입하며 역대급 전력을 구축했다. 듀란트의 연봉을 채우기 위해 해리슨 반스, 앤드류 보것과 결별했지만, 듀란트의 합류는 이 공백을 채우고도 남는다. 기존 멤버와 충돌없이 이전에 보여줬던 공격력을 유지할 수 있다면, 이들은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듀란트, 그린, 톰슨이 모두 올림픽을 출전해 체력 소모가 있었다는 것이 변수다.



양강 구도? 우리가 깨주지

이들의 독주를 견제할 팀으로는 동부에서는 토론토 랩터스, 보스턴 셀틱스, 인디애나 페이서스, 서부에서는 샌안토니오 스퍼스, LA클리퍼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등이 거론되고 있다.

지난 시즌 프랜차이즈 레코드인 56승을 기록한 토론토는 역사상 최초로 컨퍼런스 결승에 진출하며 구단 역사에 한 획을 남겼다. 지금의 팀을 만든 드웨인 케이시 감독, 마사이 우지리 단장과 장기 계약을 하며 기초를 다졌고, 데마 데로잔을 잔류시키는데 성공했다.

보스턴은 FA 시장에서 센터 알 호포드를 영입하며 이전보다 더 위험한 팀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토론토를 물고 늘어졌던 인디애나는 프랭크 보겔 감독과 결별 이후 네이트 맥밀란 코치를 감독으로 승격시키며 새판을 짰다. 조지 힐을 유타로 보내고 애틀란타에서 제프 티그를 영입하며 새로운 모습을 준비하고 있다.



카와이 레너드, 라마르커스 알드리지라는 막강한 원투 펀치를 보유한 샌안토니오는 이번 시즌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다. 팀의 정신적 지주였던 팀 던컨이 은퇴를 선언했고 파우 가솔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가솔이 ’포스트 던컨 시대’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수 있을지 지켜 볼 일이다.

지난 시즌 블레이크 그리핀과 크리스 폴의 연쇄 부상으로 플레이오프 조기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클리퍼스는 핵심 전력을 모두 지키면서 이번 시즌 다시 한 번 ’대권 도전’을 꿈꾼다. 듀란트가 떠난 오클라호마시티는 러셀 웨스트브룩을 중심으로 새로운 모습을 준비하고 있다.

늑대들이 꿈꾸는 밝은 미래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이번 시즌 NBA에서 가장 주목받는 팀 중 하나다. 단장들의 56.7%는 이번 시즌 가장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팀으로 미네소타를 지목했다. 2004-2005시즌 이후 한 번도 5할 승률을 넘기지 못한 이들은 그동안 유망주들을 착실히 유망주들을 모으며 탄탄한 전력을 구축했다. 앤드류 위긴스, 잭 래빈, 칼-앤소니 타운스 등은 이번 시즌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크리스 던은 위긴스-타운스에 이어 3시즌 미네소타 선수로 올해의 신인을 노린다. 이들을 묶어줄 감독도 새로왔다. 지난해 플립 사운더스 감독 겸 사장이 암투병 끝에 숨지는 비극을 맞았지만, 이번 시즌에는 팀 티보듀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

어린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는 것은 득이자 독이다. 이들은 여전히 배우고 있는 팀이기에 어디로 튈지 모른다. 지난 시즌 밀워키가 그랬듯,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다. 콜 알드리치, 조던 힐, 브랜든 러시 등 베테랑 벤치 멤버들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밝은 미래’라면, 이들도 빼놓을 수 없다. 최근 하위권에 머물면서 드래프트 상위 지명권을 쓸어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LA레이커스가 그들이다. 필라델피아는 트레이닝 캠프 도중 발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으며 시즌 초반 출전이 불가능한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 선수 벤 시몬스가 복귀 후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관건이다. 그동안 쥴리우스 랜들, 디안젤로 러셀, 조던 클락슨 등 유망주들이 코비 브라이언트 밑에서 뛰었던 레이커스는 브라이언트 은퇴 이후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전체 2순위 지명 신인 브랜든 인그램이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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