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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수술 받는 권혁, 재활 치료는 한계가 있었다
출처:OSEN|201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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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

삼성 시절부터 팔꿈치 통증, 재활로는 한계


철완은 없었다. 한화 불꽃남자 권혁(33)도 마찬가지였다.

한화 구단은 권혁이 오는 20일 서울 네온정형외과에서 왼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는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송창식이 지난 11일 일본 요코하마 미나미 공제병원에서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수술을 받은 데 이어 권혁도 같은 수술을 받게 된 것이다.

송창식의 수술은 그가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 치료원에서 재활을 하고 있던 이달 초 결정됐지만, 권혁의 경우에는 최근에야 뒤늦게 결정이 났다. 같은 부위, 같은 통증이었지만 송창식보다 수술 시점이 조금 늦춰졌다. 8월말 사실상 시즌 아웃된 권혁이었고, 내년 시즌 대비 차원이라면 벌써 이뤄졌어야 할 수술이 왜 늦춰진 것일까.

권혁은 지난 8월24일 대전 넥센전을 앞두고 한화 이적 후 처음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팔꿈치에 경미한 통증이 이유였다. 이튿날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팔꿈치 염증이 통증을 유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 길로 서산 재활군으로 내려가 시즌을 마칠 때까지 돌아오지 못했다.

모 관계자는 "권혁은 삼성 때부터 팔꿈치에 통증을 안고 있었고, 한화에서도 다르지 않았다. 삼성 시절부터 팔꿈치에 무리가 온다 싶으면 통증을 완화하는 재활 치료를 하며 던졌다"고 귀띔했다. 책임의식이 투철한 권혁은 통증이 있을 때 쉬는 것보다 참고 던지는 쪽을 택했다.

권혁을 두고 "가끔은 꾀부릴 줄도 알아야 하는데 그런 모습이 전혀 없다. 공 던지는 기계 같다"는 주위의 걱정 아닌 걱정이 있을 정도였다. 그런 권혁이 결국 8월말에는 "못 던지겠다"고 말했으니 그 통증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 가능하다. 재활 치료만으로는 한계를 느꼈다.

결국 권혁은 시즌 후 수술을 결심했지만, 최종 결정은 늦춰졌다. 팔꿈치 뼛조각이 인대접합에 비해 큰 수술은 아니지만 경과에 따라 팔꿈치 상태나 구위 회복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이 수술을 받은 배영수가 구위 저하로 올해 1군에 등판하지 못한 게 대표적 사례.

김성근 감독은 지난해 배영수에게도 팔꿈치 뼛조각 수술을 만류하며 투구폼 수정을 권유한 바 있다. 하지만 권혁은 오래된 통증을 없애고 싶어 했고, 지난 2013년 11월 이후 3년 만에 다시 한 번 팔꿈치 뼛조각 수술을 결정했다. 권혁은 "좋은 일도 아니고, 할 말이 별로 없다. 수술부터 잘 받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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