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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선전' kt 주권의 100점 시즌과 미래
출처:뉴스1코리아|201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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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은 100점입니다."

프로야구 2년차 kt 위즈의 주권(21)이 스스로에게 크게 만족하며 2016시즌을 마무리했다.

주권은 올 시즌 28경기에 등판해 134이닝을 던져 6승8패, 평균자책점 5.10을 기록했다. 프로 무대를 밟았던 지난 시즌에는 15경기에서 24⅓이닝을 소화해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8.51을 써냈다.

겉으로 드러난 성적만 보면 100점으로 보기 어렵지만 혹독한 성장통을 겪고 있는 kt 마운드에서 주권의 존재감은 상당했다. 그는 올 시즌 kt에서 가장 많은 승을 따낸 토종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게다가 주권은 스프링캠프부터 차근차근 선발 투수를 준비한 것도 아니었다. 주권은 "원래 시즌 내내 아프지 않고 중간 계투로 50이닝 정도 던지는 것이 목표였다"고 말했다.

그런 그에게 터닝포인트가 된 경기는 시즌 9번째 등판이던 지난 5월27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였다.

경기 전까지 8차례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6.26에 머물렀던 주권은 이날 9이닝 동안 4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쳐 kt의 창단 첫 완봉승이자 자신의 프로 데뷔 첫 승을 수확했다.

주권은 "완봉승을 따낸 다음 여유와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처음에는 눈치를 봤는데 선배들의 조언 덕분에 마운드에서는 내가 왕이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 전체적으로 만족한 시즌이었다"고 덧붙였다.

조범현 감독도 "주권이 예전에는 볼을 남발했는데 침착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질 줄 알게 됐다"며 "완급 조절을 조금씩 깨닫고 있다. 지금은 너무 어린데 많은 타자들을 상대하면서 더 좋아질 것"이라고 칭찬했다.

올 시즌 선발 등판을 마친 주권은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해야 한다.

가장 먼저 시즌을 버틸 수 있는 바탕인 체력을 보강할 생각이다.

주권은 "감독님께서 내가 80구를 던지면 공에 힘이 떨어진다고 하시더라. 더 많은 공을 던지고 싶다"며 "이제 웨이트 트레이닝 등을 하면서 체력 관리를 잘해야겠다"고 말했다.

투구수 뿐만 아니라 이닝과 승리도 욕심을 보였다. 그는 "올해 직구 평균 구속이 시속 130km대였는데 내년에는 140km 초중반까지 끌어올리려고 한다. 또 규정 이닝을 채우면서 10승을 올리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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