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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굽은 손으로 애국가를 듣는 정호원
- 출처:스포츠서울|201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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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한국시간) 오전 5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벌어진 보치아 BC3 개인 결승전에서 한국의 정호원이 그리스의 폴리크로니디스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호원이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권철현 코치와 애국가를 듣고 있다.
정호원은 지난 13일 페어 경기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어 이번 리우패럴림픽에서 금1, 은1의 수확을 거뒀다.
태어난지 100일 무렵 낙상으로 뇌병변장애를 겪게 된 정호원은 특수학교 재학시절 체육교사의 권유로 보치아에 입문했다. 2008년 베이징 패럴림픽 페어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두각을 나타냈다. 최근 8년 중 7년간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한 정호원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 정상에 오르며 다시 한번 세계최강임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