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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주장 전태풍, "코뼈 부상, 아~진짜 아쉬워요!"
출처:바스켓코리아|201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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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아팠어요. 이거(코뼈 부상) 때문에 열 받고. 아~진짜 아쉬워요.”

전태풍(180cm, G)이 예년과 다른 시즌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다. 전혀 예상 못한 상황에서 코뼈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전태풍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인터뷰에서 “미국 가서 트레이너와 웨이트 트레이닝과 개인기(훈련) 많이 하고, 머리, 어깨 움직임 조금씩 배워야 해요. 미국 농구 리듬을 찾아야 해요. 많이 없어졌어요. 미국에서 밤이나 새벽에 외국선수들과 5대5를 많이 할 거예요”라고 했다.

지난해 미국을 다녀온 뒤 KCC로 복귀했을 때 전태풍의 몸 상태는 팀 훈련을 따라가기 벅찬 상태였다고 한다. 일찌감치 체력 훈련 등으로 몸을 만든 다른 선수들과 똑같은 훈련을 소화해내지 못했다.

KCC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올해 전태풍은 지난해와 달리 전혀 다른 몸 상태로 입국했다고 한다. 전태풍이 미국으로 건너가기 전에 했던 말을 지켰던 것. 그런 효과가 지난 8월 중순 국가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서도 드러났다.

하지만, 전태풍은 지난달 22일 프로-아마 최강전 신협 상무와의 경기 1쿼터에 코뼈 부상을 당했다. 전태풍은 다음날 코뼈 골절로 수술을 했고, 3주 가량 안정에 들어갔다.

7일 오후 훈련에서 KCC 선수들과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전태풍은 전술 훈련에서 빠졌다. 따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다. 오후 훈련을 앞두고 만난 전태풍은 “앞으로 일주일 정도 더 쉬면 거의 다 나을 거예요. (아직은) 많이 점프하면, 많이 뛰면 코 안이 많이 흔들려요. 그거 때매 (코뼈가) 조금 더 딱딱해지면 자연스럽게 뛸 수 있을 거예요”라고 부상 회복 정도를 전했다.

전태풍은 상무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뒤 벤치에서 흥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전태풍은 “좀, 아, 하~! 진짜 열 받았어요. 왜냐면 진짜 경기 아닌데, 1쿼터 코 부러진 게 말도 안 되었어요”라며 그 때를 생각하면 기분이 안 좋은 듯 했다.

미국에서 훈련을 얼마나 했는지 물어도 “예~ 진짜 몸 잘 만들어왔는데, 8월 그 시간(코뼈 부상 이후) 동안 진짜 힘들었어요”라며 부상을 먼저 언급한 뒤 “(미국에 가서) 처음에 몸 관리, 마사지 제대로 받고, 밥도 잘 먹고, 몸을 다 회복한 뒤 천천히 농구 실력(기본기 훈련)과 웨이트(트레이닝)! 진짜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라고 했다.

그는 이어 “지금은 몸 다시 만들어야 해요. 가슴이 아팠어요. 이거(코뼈 부상) 때문에 열 받고. 아~진짜 아쉬워요”라고 덧붙였다.

전태풍은 올해 주장을 맡았다. KCC 추승균 감독은 “그 정도 나이가 되었고,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 팀을 이끌어나가야 하는 선수이기에 주장을 맡겼다”고 했다.

전태풍은 주장 이야기를 꺼내자 “이거 때문에 조금 더 스트레스 받은 거예요”라며 웃은 뒤 “더 부담 없이, 자연스럽게, 재미있게, 조금 더 크레이티브(creative)하게 애들에게 잘해주고 싶어요. 애들 잘못하면 혼 안 내고, 앉혀놓고 ‘이렇게 잘못 했어, 이해했어? 앞으로 잘 하자’ 끝, 끝!”이라고 주장으로 자신의 역할을 설명했다.

KCC는 지난 시즌 최고의 외국선수 안드레 에밋과 재계약을 하고, 지난 외국선수 드래프트에서 리오 라이온스를 선발했다. 전태풍은 라이온스에 대해 “(허버트) 힐과 스타일 달라요. 리오 라이온스는 공격 기술 훨씬 더 높아요. 이거 때매 상대팀 우리 수비(하는 게) 작년보다 더 힘들 거예요. 훨씬 더 힘들 거예요”라며 공격력에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즌 개막까지 어떻게 준비할지 묻자 “개인적으로 준비 많이 해야 해요. 다시 몸 만들고, 농구할 때 리듬을 찾아야 해요. 2~3주 공 못 만져서 다시 잡고, 그 다음에 팀과 같이 잘 맞춰야 해요. 공격 기술 좋은 선수 많아서 수비 집중 더 하면 다 괜찮을 거예요”라고 했다.

전태풍은 마지막 한 마디를 남기고 동료들과 함께 스트레칭 준비에 들어갔다.

“목표는 무조건 챔피언이죠. 무조건, 무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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