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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트레슬링, 러시아에만 있다? 한국에도 뜬다
- 출처:STN스포츠|201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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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된 스포츠로 꼽히는 벨트레슬링이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인다.
약 6,000년 전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벨트레슬링이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종목으로 포함돼 국가대항전을 펼친다. 오는 9월 2일 막을 올리는 이 대회에서 벨트레슬링은 9월 7일과 8일 이틀간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벨트레슬링은 말 그대로 레슬러가 벨트를 착용해 일대일 격투를 치르는 것이다. 상대의 등을 먼저 매트에 닿도록 해야 한다.
한국에서는 생소한 종목이지만 종주국 러시아에서는 세계 챔피언십대회를 개최하는 등 각광을 받고 있다. 2011년 세계벨트레슬링연맹(IBWA)이 설립되면서 현재 알려진 벨트레슬링으로 ???기존의 벨트레슬링에 더불어 비치 벨트레슬링(Beach Belt Wrestling)과 스노 벨트레슬링(Snow Belt Wrestling) 등 다양한 종목으로 발전하고 있기도 하다.
이번 대회에서 벨트레슬링은 자유형으로 남자 –57kg급부터 -100kg급까지 7개 체급과 여자 –52kg급부터 +77kg급까지 6개 체급으로 나뉜다. 우슈와 크라쉬, 삼보와 나란히 17개 종목 중 최다 메달이 13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벨트레슬링 자유형에서는 두 손으로 상대 벨트를 잡은 채 선자세에서 하는 스프린트, 백힐, 그래스프, 언더마이닝, 트위스팅, 덤핑, 액티브 커버링 등이 모두 허용된다. 경기 시간은 4분이다.
벨트레슬링 종주국인 러시아가 이 종목에서 가장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어 투르크메니스탄과 이란, 터키, 독일, 키르키즈스탄, 우크라이나, 리투아니아,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토고, 스페인 등도 그 뒤를 잇고 있다.
러시아의 선전이 예상된 가운데 한국이 안방에서 몇 개의 메달을 획득할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