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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보쉬, 흔들리는 마이애미 잡아줄까?
출처:점프볼|201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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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보쉬(32, 211cm)가 돌아온다. 지난 1월 폐혈전 증세 재발로 인해 잠시 코트를 떠나있었던 보쉬는 최근 자신의 훈련영상을 언론에 공개, 비디오를 통해 자신의 복귀를 팬들에게 알렸다. 한동안 보쉬가 코트로 돌아오느냐 마느냐의 문제는 마이애미 히트 팬들에게 뜨거운 화두로 떠올랐었다. 결국 보쉬는 코트복귀를 선언, 이 문제에 스스로 답을 내리며 논란을 종결시켰다.

올 여름 마이애미는 프랜차이즈 스타, 드웨인 웨이드와 이별하면서 현재 그 분위기가 매우 어수선한 상황이다. 그렇기에 보쉬의 복귀는 마이애미에게 있어 그야말로 천군만마와도 같은 소식이다. 보쉬는 그동안 개인훈련에 매진하며 언제 있을지 모를 코트복귀에 만반의 준비를 했다는 후문. 

마이애미는 오프시즌 하산 화이트사이드의 잔류와 케빈 듀란트의 영입을 노렸다. 그 과정에서 화이트사이드를 잡는데는 성공했지만 구단의 태도에 소홀함을 느낀 웨이드가 자신이 고향, 시카고 불스로 전격 이적을 결정하며 마이애미 팬들과 선수들은 한때 깊은 실망감에 빠져있었다. 실제로 저스티스 윈슬로우는 언론과 인터뷰에서 “LA 레이커스에 코비 브라이언트가 있었다면 우리에겐 웨이드가 있었다”는 말로 웨이드의 이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따라서 보쉬가 복귀 후 처음으로 해야 할 과제는 바로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바로 잡는 것’이다. 하지만 2003-2004시즌부터 줄곧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고 수많은 영광을 함께 해왔던 웨이드의 그림자를 지우기란 쉽지가 않아 보인다. 실제로도 ESPN은 다음시즌 마이애미의 성적을 38승 44패, 동부 컨퍼런스 10위를 기록할 것이라 예상했다.

앞서 언급한 윈슬로우를 비롯해 조쉬 리차드슨 등 어린선수들은 지난 시즌과 2016 서머리그를 통해 확실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다만, 마이애미를 플레이오프로 올려놓기엔 아직은 그 기량이나 영향력에 있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그간 웨이드가 맡았던 주전 슈팅가드 자리에 디온 웨이터스를 영입했지만 그가 한 팀의 주전으로 얼마만큼의 경쟁력을 보여줄지는 아직 의문으로 남아있다.

웨이터스는 2015-2016시즌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백업멤버로 뛰며 평균 9.6득점(FG 39.9%) 2.6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현재 美 현지 언론들은 웨이터스가 다음시즌 마이애미의 주전 슈팅가드를 맡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리차드슨의 무서운 성장세로 미루어 볼 때 리차드슨이 주전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웨이터스가 그 뒤를 받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아직은 보쉬의 구체적인 복귀 일정이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상황이 상황인 만큼 보쉬의 복귀는 빠르면 빠를수록 더 좋을 것이다. 다만, 폐혈전이 언제 어디서 재발할지 모르는 일이기에 복귀 후에도 보쉬는 자신의 건강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2015-2016시즌에도 보쉬는 폐혈전의 악몽에서 완전히 벗어난 줄 알았다. 그러나 2015-2016시즌 또 다시 폐혈전 부상에 발목을 잡히며 시즌아웃 되는 불운을 겪었다.

올 여름 마이애미는 앞서 언급했듯 웨이드와 결별하며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웨이드를 대신해 마이애미의 새로운 리더가 되어줘야 할 보쉬는 과연 웨이드의 빈자리를 메우고 다시 한 번 마이애미를 동부 컨퍼런스의 강호로 올려놓을 수 있을지 보쉬의 복귀시계는 지금 매우 빠르게 돌아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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