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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여자농구, 스피드도 일본 압도..준결승 진출
출처:OSEN|201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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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크고 강할 뿐 아니라 스피드까지 빨랐다.

지노 오리에마 감독이 이끄는 미국여자농구대표팀은 1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1에서 벌어진 리우올림픽 여자농구 8강전에서 일본을 110-64로 크게 이겼다. 미국은 이어지는 프랑스 대 캐나다전의 승자와 결승진출을 다툰다.

미국의 압도적인 승리가 예상됐다. 신장, 힘, 기술에서 아시아 챔피언 일본이 상대가 되지 않으리라는 분석이었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일본은 강했다. 일본은 빠른 스피드를 살린 런앤건과 정확한 외곽슛을 주무기로 삼았다. 일본은 미국의 수비를 상대로 주눅 들지 않고 득점을 펼쳤다. 양 팀이 서로의 공격을 제어하지 못하는 ‘득점 따먹기’ 양상이었다. 미국이 30-23으로 1쿼터를 앞섰다. 



골밑싸움은 미국의 압승이었다. 일대일 승부에서 미국은 일본을 압도했다. WNBA에서 뛰는 도카시키 라무(25, 191cm)가 버텼지만 한계가 있었다. 미국은 190cm가 넘는 장신들이 다수였다. 엘레나 델레 도네처럼 장신이면서 외곽슛까지 가능한 포워드가 많았다.



반면 외곽싸움은 해볼 만했다. 일본은 전반전에만 7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미국을 괴롭혔다. 일본은 2쿼터 종료 2분을 남기고 44-46으로 맹추격했다. 주전 포인트가드 수 버드는 요시다 아사미를 막는 과정에서 발목을 다쳤다. 미국은 베테랑 가드 없이 경기를 마무리 해야만 했다. 미국은 연속 8득점을 올리며 56-46으로 전반전을 앞섰다.

후반전 미국은 장대높이를 내세워 달아나기 시작했다. 브리트니 그라이너는 남자 선수 못지 않은 높이로 골밑슛과 블록슛을 쏟아냈다. 장신센터가 많지 않은 일본은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미국은 4쿼터 중반 40점 차로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다.

마야 무어(19점, 3점슛 3/3)와 다이애나 터라시(19점, 3점슛 5/8)가 공격을 주도했다. 앤젤 맥코트리는 13점, 4리바운드를 보탰다. 엘레나 델레 도네는 11저,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미국은 7명의 선수가 10점을 넘겼다.



일본의 도카시키 라무는 14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선전했다. 미카 쿠리하라는 정확한 3점슛 4개로 12점을 올렸다. 사내 모토야마도 12점을 기록했다. 요시다 아사미는 4점, 8어시스트로 경기를 조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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