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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이변의 주역 푸이그, 조국에 첫 금메달 선사
출처:테니스코리아|2016-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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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역사상 푸에르토 리코에 첫 금메달이 선사됐다. 

첫 금메달의 주인공은 바로 리우올림픽에서 거대한 돌풍을 일으킨 모니카 푸이그(푸에르토 리코, 34위)다.

8월 13일(현지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푸이그가 2번시드 안젤리크 케르버(독일, 2위)를 풀 세트 접전 끝에 6-4 4-6 6-1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푸이그는 14번시드 아나스타사 파블류첸코바(러시아,  19위), 3번시드 가르비네 무구루자(스페인, 4위), 11번시드 페트라 크비토바(체코, 14위)등 쟁쟁한 시드선수들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라 리우올림픽 최대 이변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푸이그는 66년에 걸친 푸에르토 리코 올림픽 출전 역사상 전 종목을 통틀어 푸에르토 리코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선수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첫 세트 푸이그의 서브로 시작한 첫 번째 게임에서 푸이그는 듀스에 이르는 접전 끝에 케르버의 예리한 스트로크를 막지 못해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먼저 내주고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서서히 몸이 풀리기 시작한 푸이그는 강력한 백핸드 스트로크로 케르버의 발을 묶었고 상대의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해 1-1동점을 만든 데 이어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지켜 2-1로 앞섰다.

이후 두 선수는 대등한 스트로크 대결을 펼치며 각자 서비스게임을 지키고 팽팽한 접전을 이었다.

균형을 먼저 깬 쪽은 푸이그였다.

게임스코어 4-4에서 푸이그는 또 다시 예리한 백핸드 스트로크로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챙겼고 회심의 포핸드 다운더라인으로 케르버의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해 37분만에 첫 세트를 선취했다.

첫 세트에서 푸이그는 케르버에 비해 열 개 많은 위닝샷을 작렬시키며 가벼운 움직임을 선보였다.

두 번째 세트에서 전열을 가다듬고 나선 케르버는 지능적인 플레이로 푸이그의 실수를 유도하며 0-40을 만들어 첫 번째 게임부터 브레이크 기회를 잡았다.

푸이그가 한 포인트를 따라잡아 반격을 시도했지만 케르버는 날카로운 스트로크로 브레이크에 성공했고 이어진 자신의 서비스 게임에서 적재적소의 발리 공격을 퍼부으며 게임스코어 2-0으로 경기를 리드했다.

세 번째 게임 15-15에서 푸이그는 연이어 두 번의 범실을 범해 위기에 몰렸지만 좌우를 흔드는 스트로크로 케르버를 공략해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챙기며 추격을 시작했다.

그러나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케르버의 서비스마저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두 번의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단숨에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따내 3-1로 달아났다.

일곱 번째 게임에서 푸이그는 강력한 백핸드 위닝샷을 작렬하고 케르버의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해 4-4 동점을 만들며 또 다시 추격을 시도하는 듯 했으나 케르버는 각 깊은 스트로크로 두 번째 브레이크에 성공하고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챙기며 세트올을 만들었다.

두 번째 세트에서 케르버는 6개의 서브 에이스(푸이그는 1개)를 위기의 순간에 적재적소 발휘해 체력을 비축하며 두 번째 세트를 따내는데 성공했다.

마지막 세트에서 푸이그는 계속해서 적극적인 공격을 퍼부어 케르버의 서비스게임을 먼저 두 차례 브레이크하고 5-0으로 앞서며 기선을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매치 포인트 상황에 몰린 케르버는 포기하지 않고 차분하게 자신의 경기를 펼치며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지켜 한 게임을 따라잡은 데 이어 푸이그의 서비스 게임에서 날카로운 포핸드를 앞세워 0-40을 만들어 첫 브레이크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푸이그는 이를 허용하지 않고 각 깊은 스트로크와 화려한 네트플레이로 케르버를 몰아 세워 2시간 9분에 걸친 접전을 끝내고 우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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