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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 “웨스트브룩, 30년 전의 나 같다”
출처:루키|2016-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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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의 나를 보는 것 같다”

최고의 선수가 자신을 인정하는 기분은 어떨까. 러셀 웨스트브룩이라면 알 것 같기도 하다. 역대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마이클 조던이 웨스트브룩을 칭찬했다. 그는 “30년 전의 나를 보는 것 같다”며 웨스트브룩을 치켜세웠다.

마이클 조던은 최근 있었던 ‘에어조던 31’ 발매 행사에서 새 브랜드 농구화와 러셀 웨스트브룩에 대한 인터뷰를 했다.

가장 큰 관심을 끈 것은 웨스트브룩에 대한 조던의 평가였다. 조던은 자신의 과거 모습을 떠올리며 웨스트브룩을 평가했다.

조던은 “웨스트브룩을 보면 30년 전의 나를 보는 것 같다. 지금 웨스트브룩이 가진 경기에 임하는 태도, 실력을 증명하겠다는 의지, 농구에 대한 열정을 보면 내가 과거에 보여줬던 것과 정말 비슷하다”고 했다.

조던이 특정 현역 선수를 자신과 비교하며 칭찬한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그가 은퇴한 이후 수많은 선수들이 플레이스타일, 위상 면에서 조던과 비교돼 왔다. 이제는 선수는 물론 팬, 언론도 염증을 느낄 정도다.

조던 본인은 현역 선수를 자신에 비교하는 일에 매우 조심스럽다. 비교하더라도 자신감을 내비치는 일이 더 많다. 지난해 여름 조던은 르브론에 대해 “전성기에 1대1로 붙었다면 내가 이겼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웨스트브룩에 대해서만큼은 달랐다. 조던은 “웨스트브룩의 플레이만 봐도 바로 알 수 있다. 웨스트브룩은 농구를 정말 사랑하고 늘 에너지 넘치는 선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웨스트브룩 역시 감사를 표했다. 조던의 칭찬에 대해 웨스트브룩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다.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어쩔줄 몰라 했다.

이어서 웨스트브룩은 “역대 최고의 선수로부터 그런 칭찬을 들으니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웨스트브룩은 최근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케빈 듀란트가 강력한 라이벌 팀인 골든스테이트로 떠나보내면서 오클라호마시티에 홀로 남았다. 트레이드 루머가 수없이 쏟아졌지만 웨스트브룩은 오클라호마시티와 3년 연장 계약을 맺으며 잔류를 선택했다. 기자회견에서 웨스트브룩은 “오클라호마시티보다 내가 있기에 좋은 곳이 없었다”라며 잔류 이유를 설명했다.

마이클 조던의 칭찬. 그리고 웨스트브룩이 직면한 도전과 그가 마음에 새긴 다짐. 과연 웨스트브룩은 30년 전의 조던처럼 팀을 이끌 수 있을까? 러셀 웨스트브룩의 2015-16 시즌이 벌써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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