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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챔피언’ 나이지리아, 올림픽 준비 완료!
출처:바스켓코리아|201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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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챔피언도 올림픽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

‘D’Tigers’ 나이지리아가 2016 올림픽에 나설 선수단을 꾸렸다고 전했다. 이로써 올림픽에 나서는 대부분의 팀들이 선수구성을 마쳤다. 하지만 출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알-파룩 아미누(포틀랜드)는 이번 올림픽에 나서지 않게 됐다. 나이지리아는 이번 올림픽에서 아쉽지만, 베네주엘라와 함께 NBA에서 뛰고 있는 선수 없이 대회에 나서게 됐다.

아미누는 지난 2012 올림픽 최종예선과 2012 올림픽에서 모두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다. 아미누의 활약에 힘입어 나이지리아는 지난 2012년에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지난 2011 아프로바스켓에서 3위를 차지한 나이지리아는 올림픽 진출이 불투명해보였다. 3위까지 주어지는 최종예선 진출권을 따냈지만, 거기까지일 것으로 예상됐다.

최종예선에서 나이지리아의 행보는 그야말로 기적적이었다. 리투아니아, 베네주엘라와 한 조 가 된 나이지리아는 베네주엘라를 반드시 잡았어야 했다. 하지만 베네주엘라에 2점차로 석패했다. 이제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리투아니아를 잡아내는 기염을 토해내며 3자 1승 1패가 됐고, 나이지리아가 득실에서 베네주엘라에 앞서며 준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준준결승에서는 유럽의 강호이자 올림픽 진출이 유력했던 그리스를 격파했다. 1점차 진땀승을 거두면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남은 경기에서 나이지리아는 단 1승이 필요했다. 준결승에서 안드레이 키릴렌코가 이끄는 러시아에 무릎을 꿇었지만, 패자전에서 도미니카 공화국을 잡아내며 기적적으로 올림픽 티켓을 손에 넣었다.

나이지리아는 지난 2012 올림픽에서 이미 첫 승을 거뒀다. 공교롭게도 튀니지와 한 조가 된 것. 튀니지는 2011 아프로바스켓 챔피언으로 올림픽에 나섰다. 하지만 최종예선을 뚫어내고 올라 온 나이리지아에 졌다. 이후 나이지리아는 남은 경기에서 속절없이 무너졌지만, 첫 올림픽 진출에 첫 승까지 거두는 쾌거를 이룩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굳이 어려운 길을 돌아가지 않았다. 나이지리아는 지난 아프로바스켓에서 역사상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올림픽 진출에 이어 또 하나의 쾌거를 달성했다. 아프로바스켓을 제패한 나이지리아는 자력으로 올림픽에 나서게 됐다. 이로써 나이지리아는 지난 2012년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는 영광을 안았다.

나이지리아에서 단연 돋보이는 선수는 마이클 비니제이(Michael Gbinije)다. 그는 지난 2016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9순위로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의 부름을 받았다. NCAA 듀크 블루데블스와 시라큐스 오렌지에서 뛰며 좋은 가드로 성장했다. 가드부터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으며, 올림픽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는 볼핸들링 실력을 겸비하고 있다.

그 외 NBA 경험을 갖고 있는 이들도 있다. 그들은 바로 이케 디오구와 벤 우조. NBA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기지 못했지만, 디오구는 지난 2005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9순위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지명했을 정도다. 이후 그는 인디애나 페이서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새크라멘토 킹스, LA 클리퍼스 그리고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전전했다.

우조는 지난 2010 드래프트를 노렸지만, 호명 받지 못했다. 이후 뉴저지 네츠(현 브루클린)에서 NBA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010-2011 시즌 막판에는 10일 계약을 통해 토론토 랩터스에 합류했다. 시즌 막판에 그는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인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우조는 그간 나이지리아의 주전 포인트가드로 나섰다.

페스터스 에즐리(포틀랜드)와 엑페 우도의 불참도 아쉽다. 에즐리는 이번 오프시즌에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팀을 옮긴 만큼 새로운 팀에 좀 더 적응해야 하는 만큼 애당초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았다. 우도도 최근 터키리그의 페네르바체와 계약했다. NBA 경험과 유럽의 빅클럽에서 뛰는 만큼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다면 당장 도움이 됐겠지만, 그도 참전하지 않는다.

이들 외에 2013 KBL 외국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주 KCC의 지명을 받았던 이케네 이베케도 나선다. 이베케는 드래프트된 이후 부상으로 KBL에서 데뷔하지 못했다. 하지만 꾸준히 국제대회에 나선 만큼 이번 올림픽에도 당연히 출장한다. 대표팀 경험이 있는 쉐인 라왈과 체임벌린 오구치도 있다. 오구치는 지난 아프로바스켓에서 MVP에 선정됐다.

조쉬 아코그넌도 빼놓을 수 없다. 비록 NBA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는 못했지만, 그는 지난 2013 서머리그에서 댈러스 매버릭스 소속으로 뛰었다. 이후 계약에 실패했고,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부름을 받았지만 이내 방출됐다. 에비 에리도 돋보이는 선수다. 유럽을 주무대로 하진 않았지만 호주를 필두로 해외 프로리그에서 나름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선수다.

이처럼 나이지리아에도 나름 굵직굵직한 이력을 갖춘 선수들이 출격한다. 하지만 이번에도 토너먼트 진출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나이지리아는 스페인, 아르헨티나, 리투아니아, 크로아티아, 브라질과 한 조에 속해 있다. 나이지리아가 승리를 거두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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