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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다니엘스 "난 더 성숙해졌다"
출처:점프볼 |201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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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BL 외국선수 드래프트에서 가장 먼저 이름이 불린 선수는 크리스 다니엘스(204.6cm)였다. 다니엘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외국선수 드래프트에서 부산 케이티에 지명됐다. 공식적인 순위는 5순위이지만, 앞선 4명(로드 벤슨, 애런 헤인즈, 안드레 에밋, 리카르도 라틀리프)은 이미 재계약 상황이었기에 실질적으로 트라이아웃 참가자 중에서는 다니엘스가 1순위였던 셈.

조동현 감독은 "높이 보강이 필요했다"며 다니엘스 지명 배경을 밝힌 바 있다. 그런데 다니엘스도 이런 케이티의 의중을 알아차렸던 것일까. "케이티가 나를 지명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센터가 부족한 팀이라 들었다. 케이티가 1순위가 될 지는 몰랐지만, 순번이 맞으면 나를 뽑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니엘스의 말이다.

다니엘스는 이로써 4년 만에 KBL에 돌아오게 된다. 마지막 경기 기억이 아주 좋았다. 안양 KGC인삼공사에서 타이틀을 획득했다. 리그를 떠난 뒤 D리그, 중국, 레바논 등을 떠돌았던 다니엘스는 "4년 만에 돌아오게 되어 기분이 좋다. 빨리 팀 동료들을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랜만에 본 다니엘스는 많이 슬림해진 모습이었다. 그는 트라이아웃 당시 KBL때와 비교해달라 말하자 멋쩍게 웃으며 "그때보다는 체중을 많이 감량했다. 식습관을 바꾸면서 20kg 정도 뺐다"고 말한 바 있다.

바뀐 건 외형만이 아니었다. 그는 "나는 정신적으로 더 강해지고 성숙해졌다. 예전처럼 쉽게 흥분하지 않는다. 그간 쌓은 지혜와 경험을 이용해 팀 동료들의 성장도 돕고 싶다"고 말했다.

다니엘스와 새 파트너 래리 고든(191.8cm)은 드래프트 후 케이티 관계자들과 식사를 갖고 새 시즌 활약을 약속했다. "또 한 번 우승하고 싶다"는 다니엘스가 과연 부산에서도 그 꿈을 이룰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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