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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일승 감독 "지난 시즌 오리온 농구 계속될 것"
출처:점프볼|201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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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색깔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 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고양 오리온을 이끄는 추일승 감독의 드래프트 평가다.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KBL 외국선수 드래프트에서 오리온은 19순위로 오데리언 바셋(185.3cm)을 지명했다.

이미 애런 헤인즈와 재계약해 여유가 있었던 오리온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드 선수를 뽑는데 집중했다. 그는 트라이아웃이 끝난 직후 인터뷰에서 "콤보가드 스타일이 유력하다"며 "우리 순번까지 올 지는 모르겠다"고 말한 바 있다.

드래프트 후 만난 추일승 감독은 "스피드와 패스, 돌파, 슈팅 등 원하는 기술을 갖춘 선수"라고 평가했다. 플레이스타일만 본다면 그가 원했던 스타일 중 한 명인 것은 맞다. 기본적으로 대단히 스피드가 좋아 돌파 후 마무리 기술이 뛰어나다.

바셋은 프랑스, 베네수엘라, 러시아, 도미니카공화국 등에서 뛰었다. 러시아와 베네수엘라 리그에서는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색경력도 갖고 있다. 고등학교, 대학교 때는 높이뛰기와 멀리뛰기 선수로 활약했다. 고등학교 때는 삼단뛰기 학교 신기록 보유자였고, 대학생 시절에는 올림픽 예선전에도 학교 대표로 나섰다. 기본적으로 운동신경이 좋은 선수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지난 시즌 오리온은 장재석, 이승현 등 국내자원들을 포스트에 쓰고, 헤인즈와 문태종, 김동욱, 허일영 등이 외곽에서 지원하는 KBL스타일의 스몰볼로 인기몰이를 했다. 평균 81.2점으로 리그 2위였으며, 3점슛도 2번째로 많은 7.4개(성공률 38.4%, 1위)를 기록했다.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이 스타일이 잘 살아나면서 전주 KCC를 상대로 연고지 이전 후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추일승 감독은 이런 스타일이 2016-2017시즌에도 계속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바셋의 스피드와 돌파력이 잘 녹아든다면 빠른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이번 트라이아웃은 ‘장신 빅맨-단신 언더사이즈 빅맨‘ 조합이 대세를 이룰 것이란 전망과 달리 색다른 시도를 하는 팀들이 많이 나왔다. 트라이아웃에 나온 선수층 탓도 있지만, 장단신 구분이 되면서 다양한 스타일의 선수들이 나온 영향도 있다. 추일승 감독도 "전보다는 다양해진 것 같다. 스윙맨도 있다. 시도가 다양해진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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