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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치 아픈 필라델피아, 과연 그들의 선택은?
출처:점프볼|201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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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골머리를 앓고 있다. 바로 ‘인사이드진의 교통정리’ 때문이다. 현재 필라델피아는 널린스 노엘, 자릴 오카포, 조엘 엠비드로 이어지는 센터 유망주들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이번 신인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벤 시몬스를 지명, 필라델피아의 인사이드진은 포화상태다.

이에 필라델피아 브라이언 콜란젤로 단장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필라델피아의 로스터는 불균형이 심하다. 하지만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렇기에 올 여름 포지션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트레이드를 시도할 것이지만 손해 보는 장사는 결코 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로 센터 3명을 모두 데리고 시즌을 시작하는 것에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필라델피아는 최근까지 노엘과 오카포를 트레이드하기 위해 많은 팀들의 오퍼를 검토했다. 엠비드의 경우 부상으로 인해 단 한 번도 NBA를 뛰지 못했기에 현재로선 사실상 트레이드가 불가능한 상황. 그렇기에 노엘과 오카포 둘 중 한명은 반드시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문제는 트레이드 시장에서 필라델피아가 ‘갑이 아니라는 점’이다.

필라델피아의 이런 상황을 아는 구단들이 쉽게 좋은 조건을 제시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필라델피아는 보스턴 셀틱스와 신인드래프트 3순위 지명권을 골자로 트레이드를 시도, 대학최고의 포인트가드였던 크리스 던(미네소타)의 지명을 원했다. 팀의 중심을 잡아줄 가드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였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보스턴은 3순위 지명권으로 제일런 브라운을 지명했고 결국 이들의 트레이드는 불발됐다.

뿐만 아니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리키 루비오의 트레이드를 논의했지만 미네소타가 니콜라 페코비치를 딜에 포함시키길 원하자 필라델피아는 과감히 루비오의 영입을 포기했다. 또, 필라델피아는 신인드래프트 폐막 마지막까지 던의 영입을 위해 노엘과 로버트 코빙턴, 그리고 신인드래프트 24순위, 26순위 지명권을 제시했지만 끝내 미네소타의 거부로 불발되었다.

한 마디로 현재 필라델피아의 상황은 ‘진퇴양난’이다. 트레이드 블록에 오른 선수들 역시 불만을 터뜨리고 있기 때문이다. 오카포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언론들은 왜 계속 나를 다른 팀으로 보내려는지 모르겠다. 나는 지금 이 상황에 매우 화가 난다. 나의 차기 행선지가 어디인지 안다면 나에게 알려주길 바란다”는 말로 현재 팀의 대우에 큰 불만을 드러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당연히 팀 분위기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몇 년간 필라델피아는 상위 지명권을 가지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암흑의 시간을 보냈다. 엠비드와 노엘의 경우, 부상으로 데뷔시즌을 보내지 못했다. 오카포 역시 거듭되는 패배의 스트레스로 인해 말썽을 일으키며 구설수에 오르는 등 미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해 12월 콜란젤로를 단장으로 선임, 필라델피아는 이후 꾸준히 개혁을 외치고 있다. 마침, 이번 신인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시몬스를 지명, 팀의 리빌딩 코어까지 얻은 상태다. 그렇기에 과연 필라델피아는 인사이드진의 교통정리를 시작으로 그 첫 걸음을 제대로 시작할 수 있을지 향후 필라델피아의 행보에 주목해야 할 이유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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