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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레온-플란데, 5년 전 매티스-저마노 뛰어 넘을까
출처:OSEN|201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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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올 시즌 서브 슬로건은 ‘응답하라! 2011‘이다.

삼성은 2010년 SK와의 한국시리즈에서 완패를 당한 뒤 구단 수뇌부 및 사령탑이 동시 교체되는 아픔을 겪었다. 삼성의 2011년은 미래를 알 수 없는 불안한 시작과도 같았다. 전년도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하고도 중위권으로 분류됐고 불완전한 세대 교체로 인한 우려의 시선이 가득했다.

삼성의 새 지휘봉을 잡은 류중일 감독은 따뜻한 형님 리더십을 지향하며 정규 시즌, 한국시리즈, 아시아 시리즈 등 사상 첫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삼성은 2011년의 기적을 재현하자는 의미에서 ‘응답하라! 2011‘이라는 서브 슬로건을 내세웠다.

창단 첫 10위로 추락한 삼성은 외국인 투수 아놀드 레온과 요한 플란데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외국인 원투 펀치가 제 몫을 해준다면 후반기 대반격도 가능하다.

공교롭게도 5년 전 상황과 비슷하다. 삼성은 2011년 라이언 가코(내야수)와 카도쿠라 겐(투수)을 방출하고 덕 매티스와 저스틴 저마노를 영입해 선발진을 보강했다. 매티스는 5승 2패(평균 자책점 2.52), 저마노는 5승 1패(평균 자책점 2.78)를 거두며 삼성의 정상 등극에 이바지했다. 류중일 감독은 "2011년 저마노와 매티스가 참 잘해줬다"고 이들의 활약을 그리워 했다.

콜린 벨레스터의 대체 선수로 한국땅을 밟은 레온은 5월 26일 대구 KIA전서 국내 무대 데뷔전을 치른 뒤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후 재활에만 몰두하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지만 10일 한화와의 퓨처스 경기에 등판해 건재를 과시했다. 3이닝 무실점(2피안타 1볼넷 4탈삼진). 직구 최고 148km까지 스피드건에 찍혔다. 류중일 감독은 "16일 불펜 투구로 70~80개 던진 뒤 후반기 1군에 합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시즌 외국인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상위권을 질주 중인 형성된 모 구단의 운영팀 관계자는 "레온은 우리 팀에서도 눈여겨 봤던 선수다. 정상 컨디션을 회복한다면 충분히 제 몫을 해줄 것"이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삼성은 앨런 웹스터의 재활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져 메이저리그 출신 플란데를 영입했다. 구단 측에 따르면 좌완 플란데는 체격 조건(189cm 90kg)이 뛰어나고 평균 구속 144km의 싱커성 직구를 보유했으며 우타자 상대 몸쪽 직구와 위력적인 체인지업 등을 구사하며 주자 견제 능력도 수준급이다.

2008년 필라델피아에 입단한 플란데는 메이저리그 통산 3승 9패(평균자책점 5.15)를 기록했고 마이너리그(도미니칸리그 제외) 통산 205경기(선발 156경기)에 등판, 62승 58패(평균자책점 4.11)의 성적을 남겼다.

류중일 감독은 "후반기에 주축 전력들이 돌어오면 조금이나마 나아지지 않을까. 상위 3개팀까지는 그대로 포스트시즌에 올라갈 것 같다. 4~5위 싸움은 서로 뒤엉킨 상황에서 시즌 끝까지 가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다. 더 이상 나빠질 건 없다. 레온과 플란데가 5년 전 매티스와 저마노 만큼 해준다면 후반기 대반격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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