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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의 잔류를 확신하는 오클라호마시티
출처:점프볼|201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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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듀오의 한축, 케빈 듀란트가 팀을 떠남에 따라 덩달아 러셀 웨스트브룩(27, 191cm)의 거취 역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일(이하 한국시간), 웨스트브룩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구단이 제안한 연장계약을 거절, 웨스트브룩 역시 오클라호마시티를 떠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오클라호마시티를 엄습했다.

하지만 CBS Sports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시티의 샘 프레스티 단장은 듀란트의 이탈이 웨스트브룩의 잔류의지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전했다. 이는 어디까지나 오클라호마시티 구단의 추측일 뿐 사람의 일이란 언제 어떻게 될지 쉽게 예측할 수 없기에 이들의 바람대로 웨스트브룩이 팀에 남을지에 대한 문제에 아직은 물음표가 붙어있는 것이 사실.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오클라호마시티로선 이번여름의 우를 범하지 않도록 웨스트브룩의 잔류에 최선을 다할 것이란 점이다. 듀란트와 마찬가지로 웨스트브룩 역시 팀에 상징과도 같은 존재다. 만약, 오클라호마시티로선 웨스트브룩마저 잃어버린다면 그 휴유증을 극복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08 NBA 신인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시애틀 소닉스, 現 오클라호마시티에 입단한 웨스트브룩은 지난 8시즌 동안 587경기에 출장하며 평균 21.5득점(FG 43.5%)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나 2014-2015시즌 듀란트가 부상으로 시즌아웃이 된 상황에서 홀로 평균 28.1득점(FG 42.6%) 8.6어시스트를 기록, 웨스트브룩 개인은 득점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다만, 팀은 서부 컨퍼런스 9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2015-2016시즌에도 웨스트브룩의 진격은 계속 이어졌다. 웨스트브룩은 2015-2016시즌 평균 23.5득점(FG 45.4%) 7.8리바운드 10.4어시스트를 기록, “시야가 좋아졌다.”는 평가를 들음과 동시에 “오클라호마시티의 1옵션은 듀란트가 아닌 웨스트브룩이다.”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 이외에도 웨스트브룩은 2015-2016시즌 데뷔 처음으로 올-NBA 퍼스트팀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올스타전 MVP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웨스트브룩에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경기 중에도 기복 있는 플레이와 넘치는 흥분을 주체하지 못해 스스로 경기를 망치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이다. 실제로 이번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역스윕을 당한 것도 웨스트브룩의 넘치는 흥분이 큰 위력을 발휘했다.

2015-2016시즌 웨스트브룩은 플레이오프에서 18경기 평균 26득점(FG 40.5%) 6.9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하는 괴력을 선보였지만 턴오버 역시 평균 4.3개를 기록하는 옥의 티를 범했다.

이미 듀란트의 이탈로 오클라호마시티의 플랜은 심하게 꼬여 버렸다. 그렇기에 당장 다음의 시즌의 성적이 아닌 이후의 미래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때이다. 물론 웨스트브룩이 팀에 남아 오클라호마시티의 미래를 함께 그려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현재로선 그마저도 불투명한 상황. 따라서 이제는 모든 상황을 제로베이스에 두고 어떤 것이 팀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치열하게 고민해봐야 할 시점이다.

# 러셀 웨스트브룩 프로필

1988년 11월 12일생 191cm 91kg 포인트가드 UCLA 대학출신
2008 NBA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4순위 시애틀 소닉스(現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지명
NBA 올스타 총 5회 선정(2011-2013,2015-2016) NBA 올스타 MVP 2회 선정(2015,2016) 올 NBA 퍼스트팀(2016) 올 NBA 세컨드팀 4회 선정(2011-2013,2015) 올 NBA 루키 퍼스트팀(2009) NBA 득점왕(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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