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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특공대 대장 김기윤, “나만 잘 하면 된다!”
출처:루키|201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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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정신차리고 잘 하면 백코트가 약하다는 평가를 안 들을 거다.”

김기윤이 또 한 번 더 도약을 위한 비시즌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김기윤은 지난해 비시즌에 많은 눈물을 흘리며 훈련했다. 혹독한 훈련의 열매는 달콤했다. 김기윤은 지난 시즌 주전급을 활약했다. 보수가 그의 활약을 잘 보여준다. 지난 시즌 대비 71.4% 오른 1억2천만 원(연봉 1억 원)에 계약했다.

김기윤은 올해도 다른 주전들과 달리 일찍 훈련에 들어갔다. 지난 6월 중순 중앙대와의 연습경기에서 지난 시즌 주전으로 뛴 선수 중에선 김기윤만 보였다. 강원도 태백 전지훈련에서 만난 김기윤은 “작년에는 7주 정도 휴가로 쉬고 훈련을 시작했는데, 이번에는 3주 쉬고 들어왔다. ‘특공대’라고 어린 선수들만 운동을 많이 했다”며 “감독님께서 나를 아직 주전이 아닌 더 배워야 하는 선수로 보신다. 경기 끝나면 애들보다 더 욕먹고 더 훈련을 시키신다”고 했다.

김기윤은 그래도 나름 대우를 받고 있어 작년처럼 울 정도로 혼나지 않는다고 한다.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이 비시즌에 성장을 바라며 집중 조련하는 선수 중에서는 가장 앞서 있는 셈이다.

김 감독이 비시즌에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선수는 문성곤이다. 김기윤은 그런 문성곤에 대해 “(문)성곤이가 경기를 못 뛸 때 위축되었다. 그 때 나도 (데뷔시즌) 첫 경기에서 어깨가 빠져서 못 뛰고 비시즌 열심히 해서 경기에 많이 뛰어서 내 이름을 조금이나마 알렸다. 너도 그렇게 할 수 있을 거라고 얘기해줬다”며 “예전에 표정이 좋지 않았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했다.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였음에도 국가대표 예비명단 24인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김기윤은 “지난 시즌에 운이 좋아서 그렇게 한 거다”라고 하면서도 “이번 시즌에 제대로 해서 평가를 받고 싶다. 작년의 플레이가 우연이 아니었음을 보여주는 게 목표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또 다시 한 팀을 이끌어나가는 가드로서 손색없는 모습을 보여줄 경우 국가대표에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이번 시즌 김기윤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박찬희를 인천 전자랜드로 내보내는 대신 한희원을 영입했다. 국가대표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만으로도 국가대표를 꾸릴 수 있었던 KGC인삼공사는 박찬희의 이적으로 가드진의 무게감이 떨어졌다.

물론 울산 모비스로부터 김종근(↔유성호)을 영입했지만, KGC인삼공사 주장 양희종도 “(박)찬희가 해주는 부분이 커서 공백을 못 느끼진 않을 거다”고 했다.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외국선수 중 한 명을 가드로 선발할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다.

김기윤은 “나에게 주어진 무거운 걸 (양)희종이 형이나 (이)정현이 형에게 맡기려고 한다”며 웃은 뒤 “나만 정신차리고 잘 하면 백코트가 약하다는 평가를 안 들을 거다”고 했다. 이어 “작년 시즌처럼 하면 안 된다. 무조건 열심히 하는 것보다 상황 상황에 맞춰서 어떤 때는 노련하게, 어떤 때는 빠르게 해야 하는 걸 잘 판단해야 한다. 감독님께서도 그렇게 주문하신다”고 덧붙였다.

KGC인삼공사는 강원도 태백에서 8박 9일의 일정의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체력을 확실하게 끌어올린 뒤 부상으로 빠졌던 주전들까지 가세한 본격적인 비시즌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기윤은 “비시즌에 많이 혼나서 더 단단해져서 작년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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