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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나온 웨이드, 다른 팀과 협상 가능!
출처:바스켓코리아|201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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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의 ‘The Flash’ 드웨인 웨이드(가드, 193cm, 99.8kg)가 이적시장으로 나왔다.

『ESPN』의 브라이언 윈드호스트 기자에 따르면, 웨이드가 FA를 선언했다고 전했다. 웨이드가 다른 팀들과도 협상 가능성을 열어뒀음을 보도하는 등 이례적으로 그가 마이애미를 떠날 가능성이 있음을 암시했다.

웨이드는 지난 오프시즌에서도 마이애미와 연봉 협상을 두고 줄다리기를 이어갔다. 지난해에 잔여계약을 두고 옵트아웃하며 이적시장에 나온 그는 계약기간 3년에 연간 1,6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원했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고란 드라기치를 잡아야 했고, 샐러리캡 유지를 위해 이를 불허했다. 결국 그는 이적시장으로 나가고 말았다.

마이애미와 웨이드는 끝내 계약기간 1년에 2,000만 달러의 계약으로 미봉했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이번 오프시즌에 하산 화이트사이드를 붙잡아야 하며 FA 최대어인 케빈 듀랜트를 노리고 있다. 웨이드는 졸지에 우선순위에서 밀리게 됐다. 그간 팀을 위해 헌신을 불사했고, 연봉삭감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런 만큼 팀에 대한 실망감도 높았다.

이번에도 웨이드는 이적시장으로 나오길 주저하지 않았다. 마이애미와 재계약이 원만하게 이뤄질 수도 있지만, 그전에 앉힐 수도 있었다. 하지만 웨이드는 아니었다. 심지어 다른 팀들과 협상할 수도 있다고 알려진 상태다. 이번엔 사안이 다르다. 지난 시즌에는 팀에 잔류하기 위한 방편이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다른 팀들과의 접촉도 벌일 것이 유력하다.

최근 『NBC Sports』의 댄 펠드먼 기자에 의하면, 웨이드가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댈러스 매버릭스를 포함한 다수의 팀에게 자신이 떠날 수 있을 것을 암시했다고 전했다. 즉, 마이애미를 떠날 수도 있는 만큼 조건만 맞는다면, 다른 팀들과 협상을 할 준비가 됐다는 뜻이다. 마이애미보다 더 좋은 조건의 계약을 제시한다면 그가 이적을 택할 수도 있다.

웨이드는 지난 2003-2004 시즌에 데뷔해 지금까지 마이애미에서만 뛴 대표적인 원클럽맨이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코비 브라이언트(레이커스)를 필두로 팀 던컨(샌안토니오)까지 현역선수들 중 웨이드보다 한 팀에서 많은 시즌을 소화한 이들이 많지 않다. 프랜차이즈스타들이 줄어드는 가운데 웨이드의 존재는 단연 돋보였다.

하지만 웨이드가 이적할 수 있는 가능성을 던졌다. 스타급 선수들이 조건이 맞지 않아 선수생활 중후반부에 팀을 떠나는 경우도 적지 않게 있었다. 그는 지난 시즌에 74경기에 나서 경기당 30.5분을 소화하며 평균 19점(.456 .159 .793) 4.1리바운드 4.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필드골 성공률이 지난 2013-2014 시즌 이후 떨어졌고, 3점슛 성공률은 2할대가 무너졌다.

웨이드의 가치가 이전에 비해 어느 정도 떨어진 것만은 분명하다. 덩달아 마이애미도 샐러리캡의 여유가 없다. 크리스 보쉬에게 고액의 장기계약을 안겼고, 드라기치도 큰 돈으로 붙잡았다. 하지만 보쉬는 건강상의 문제가 여전히 산적되어 있으며, 드라기치는 웨이드와 뛸 때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화이트사이드의 이탈까지 막아야 하는 만큼 여유롭진 않다.

이 가운데 웨이드가 상대적으로 서운함을 느꼈을 공산이 크다. 웨이드로서도 구단의 아쉬운 대우에 뿔난 것으로 파악된다. 마이애미는 지난 2010년 여름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보쉬를 동시에 불러들였다. 제임스와 보쉬는 물론 웨이드까지 몸값을 대폭 삭감했다. 웨이드는 자신이 뛰고 싶은 선수들과 뛰며 2회 우승을 합작한 대신 거액계약을 포기했다.

결국 큰 계약을 따낼 수 있을 때 따내지 못한 것이 웨이드에게는 아쉬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 번 페이컷을 단행한 만큼, 마이애미는 지금도 웨이드에게 자전적으로 연봉을 줄여줄 것으로 원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 화이트사이드도 모자라 듀랜트까지 노리고 있기 때문. 그러나 웨이드가 이번에는 연봉을 구태여 줄이는 결정을 택할 것 같지는 않다.

과연 웨이드는 끝내 마이애미를 떠나 다른 곳으로 이적할까? 아니면 마이애미를 대표하는 선수르 끝까지 남을까? 웨이드가 샌안토니오나 댈러스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팬들에게는 적잖은 충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행여나 그가 이적을 택한다면, 그 팀이 어디가 될까? 웨이드의 추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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