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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X FC 전 경기 출장 전슬기 "맥스FC 안주인은 나"
- 출처:OSEN |20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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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익산에서 벌어지는 MAX FC04 ‘쇼미더맥스’ 대회는 다양한 매치와 볼거리를 예고하며 격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MMA 베테랑 임준수의 입식격투기 메인 무대 도전, 무에타이 본토 태국 강자 뎃분종의 한국 입식 무대 침공, 힙합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까지 다양한 스토리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아무리 많은 이슈거리가 있다고 해도 주목 받는 이는 존재한다. 바로 대회사 프랜차이즈 선수 ‘격투여동생’ 전슬기(23, 대구무인관)이다. 전슬기는 맥스FC 출범 당시부터 이번 4회 대회까지 전 경기 출장하며 명실상부 MAX FC 간판 스타로 성장하고 있다.
대회사는 예능 방송 출연과 화보 촬영 등 선수 알리기에 각고의 노력을 들이고 있다. 또한 후원업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런투게더’를 통해서 발마사지 전용 신발 쿨핀을 선수 후원사로 선정해 주는 등 외적인 지원 역시 아끼지 않고 있다.
전슬기의 4강 상대는 오경미(26, 수원챔피언)이다. MAX FC 퍼스트리그 선발전을 통해 4강에 합류했지만 객관적인 전력 면에서 전슬기에 밀리는 것이 사실이다.
전슬기는 “이번 상대 시합 영상을 보았는데 딱히 할 말이 없다. 지금까지 상대했던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가장 무난한 승리가 되리라 본다”며, “무조건 승리해서 챔피언 벨트를 쟁취하는 것이 믿고 지원해주는 격투팬은 물론, 대회사와 후원사를 위한 맡은 바 소임이라고 생각한다”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전슬기는 현재 MAX FC 무대 3연속 출장에 2연승을 달리고 있다. 4강 토너먼트 첫 경기에 승리한다면 연속 출장 기록은 자연스럽게 네 게임에서 다섯 게임으로 넘어간다. 전슬기의 연속 출장 기록과 연승 행진이 어디까지 계속될 수 있을지도 또 다른 시합 관전 포인트이다.
MAX FC04 쇼미더맥스의 티켓 예매는 MAX F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메인이벤트는 베테랑 종합격투가 임준수와 떠오르는 입식격투기 신성 권장원의 헤비급 슈퍼파이트로 결정된 가운데, 태국의 강자 뎃분종페어텍스와 ‘꿈꾸는 기전기사’ 박만훈의 코메인 이벤트, 국내 경량급 입식 최강자 김상재와 대회 프랜차이즈 스타 전슬기가 출전하는 MAX FC 초대 남녀 챔피언 타이틀 토너먼트 4강전이 펼쳐진다.
MAX FC04 ‘쇼미더맥스’는 25일(토) 전북 익산 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오후 3시 컨텐더리그가 시작되며, IPTV IB스포츠 채널을 통해서 오후 7시 메인 게임부터 생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