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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길현 정대현 없는 롯데 불펜, 필승조 운영은?
출처:스포츠조선|201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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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투수들의 줄부상으로 고통받고 있다.

주력 투수들이 줄줄이 부상을 호소하며 전력에서 제외되고 있다. 4일에는 불펜의 핵심인 정대현이 골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현재 재활군에서 치료와 재활을 받고 있는 투수는 정대현 말고도 윤길현과 송승준 등 여럿이다. 여기에 지난달 31일 두산 베어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고원준을 내주고 영입한 노경은도 아직 실전 투구감각이 부족해 연습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력 투수 4명이 현재 전력에서 제외된 상황이라고 보면 된다. 부진 때문에 1군서 제외된 이명우 이성민까지 포함하면 불펜 전력의 절반이 가동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시즌 중반에 돌입하면서 본격적인 순위 싸움에 힘을 쏟아야 할 시점이지만 롯데는 좀처럼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지난 3일 부산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는 윤길현의 공백이 크게 느껴졌다. 3-2로 앞선 8회초 홍성민 강영식 정대현이 마운드에 올라 동점을 내주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3점을 내주면서 결국 5대3으로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5월까지만 해도 롯데는 불펜보다는 선발진이 불안했다. 린드블럼과 레일리, 박세웅을 제외한 나머지 선발 두 자리가 주인이 없는 상태였다. 오히려 윤길현과 손승락 등 필승조들이 등판 기회를 얻지 못하는 게 안타까울 정도였다. 그러나 지난달 29일 윤길현이 고관절 통증으로 재활군으로 내려가면서 상황이 악화됐다. 현재로선 1군 복귀를 결정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윤길현 부상 당시 조원우 감독은 "큰 부상은 아니지만, 약물 치료를 하면서 추이를 지켜봐야할 것 같다. 열흘도 장담할 수는 없을 것 같다"고 했다.

정대현의 경우에 대해서도 조 감독은 "골반 쪽에 통증이 있는 것 같다. 약물 치료를 하고 MRI 촬영을 했는데 좀 좋지 않은 것 같다"며 걱정스러운 목소리를 낸 뒤 "완벽하게 통증을 치료하고 올라오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정대현과 윤길현이 돌아올 때까지 임시방편으로 불펜진을 운영해야 할 처지다. 현재로선 최근 호투를 이어가고 있는 홍성민에 대한 의존도를 높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조 감독은 "대현이와 길현이가 없는 상황이라 홍성민과 또다른 불펜 투수 1명을 필승조로 삼아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마무리 손승락에 대한 쓰임새도 폭을 넓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조 감독은 "승락이는 2경기 연투에는 부담이 있다"고 했지만, 향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기용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승락은 올시즌 1이닝을 초과해 던진 경기가 두 번이고, 이틀 연속 등판도 3번 밖에 없다. 아직은 등판 간격을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선발진이 조금씩 틀을 갖춰가고 있다는 점이다. 박세웅과 박진형이 3,4선발로 최근 경기에서 안정감을 보여 당분간 로테이션에 대한 걱정은 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린드블럼과 레일리에 이어 두 ‘영건‘이 6이닝 이상을 던질 수 있는 실력을 이어간다면 불펜진 부담을 조금은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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