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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불발된 FA' 정병국·박성진 운명은?
출처:OSEN|201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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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약선수 정병국(32)과 박성진(30)에게 자유는 없었다.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 타 구단 협상이 지난 20일 마감됐다. 원소속 구단과 재계약이 결렬됐던 22명의 선수 중 김태홍(동부), 김종범, 천대현(이상 KT) 등 6명이 새로운 팀으로 이적했다. 쏠쏠한 활약을 펼치는 선수들이지만 주전급은 아니다. 이들은 지난 시즌 연봉 순위 30위 안에 속하지 않아 보상조건이 없다는 점이 이적에 결정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했다.

반면 정병국과 박성진, 이승준, 이관희 등 16명은 타 구단으로부터 영입제안을 받지 못했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원소속 구단과 재협상을 벌여야 한다. 여기서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한다면 임의탈퇴선수로 분류돼 다음 시즌 뛸 수 없다. 칼자루가 전적으로 구단에게 넘겨진 상황이다.

지난 시즌 최하위를 기록했던 전자랜드는 가드진 핵심인 정병국과 박성진이 동시에 FA로 나왔다. 가뜩이나 없는 살림의 전자랜드가 두 선수를 모두 잃는다면 출혈이 컸다.

이들은 지난 시즌 보수총액 2억 3천만 원으로 나란히 연봉순위 24위를 차지했다. 이 선수들을 영입하려면 보상선수 1명+2억 3천만 원 또는 현금 4억 6천만 원을 추가로 내놓아야 한다. 이 선수들 실력은 인정하지만, 그만큼의 출혈을 감수하고 영입할 가치는 없는 것이 냉정한 현실. 결국 지나친 보상조건이 이적에 발목을 붙잡았다.

1차 협상서 전자랜드는 정병국에게 1억 8천만 원을 제시했다. 전자랜드는 정병국이 프렌차이즈 선수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노장 식스맨에게 더 이상의 투자는 힘들다는 입장이었다. 정병국은 7천만 원의 이견차를 보여 FA시장에 나갔다. 결국 정병국은 약 2억 원 안팎의 삭감된 액수에 재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박성진은 성격이 다르다. 박성진은 처음부터 돈보다 이적을 원했다. FA시장에서 자신의 가치를 시험하길 원했다. 현행제도상 엄청난 보상을 감수하며 그를 영입할 팀은 나오지 않았다. 박성진은 일단 전자랜드와 재계약을 맺어야 하는 상황. 다만 그가 차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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