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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중화' 정다빈은 커서 진세연이 됩니다 '소녀→숙녀로 변신'
- 출처:enews24|201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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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정다빈이 커서 진세연이 된다?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연출 이병훈, 극본 최완규)측은 7일, 진세연의 첫 등장을 예고하며 극중 성인 옥녀(진세연 분)와 소녀 옥녀(정다빈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옥중화’ 2회에서는 감옥에서 태어나고 자란 천재소녀 옥녀가 자신의 어머니의 원수인 윤원형(정준호 분) 일파와 악연을 맺는 내용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이와 함께 능글능글하면서도 미스터리한 왈패 윤태원(고수 분)이 첫 등장, 옥녀와 비밀스럽게 ‘차도살인’을 공모 하며 앞으로의 극 전개에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예고편에는 성인이 된 옥녀의 모습이 담겨 그의 첫 등장에 이목이 한껏 집중된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흡사 데칼코마니같은 포즈와 표정을 하고 있는 진세연-정다빈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옥서 다모 복장을 한 진세연과 정다빈은 무릎을 양팔로 감싸 안고 쪼그려 앉아 골똘히 생각하는 듯 먼 허공을 바라보고 있는데, 두 사람의 모습이 쌍둥이처럼 닮아있다.
이와 함께 또 다른 스틸 속 진세연-정다빈은 two 옥녀의 만남을 기념하며 인증샷을 남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대고 카메라를 향해 상큼한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커다랗고 반짝이는 눈동자, 짙고 또렷한 눈썹, 뽀얀 피부, 가지런한 건치 미소까지 남다른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이에 ‘옥중화’ 4회에서 이루어질 진세연과 정다빈의 자연스러운 바통터치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본 장면은 대구의 비슬산에서 촬영된 것으로 진세연과 정다빈의 역할 교대가 일어나는 장면이었다. 이날 현장에서 조우한 진세연과 정다빈은 화기애애하게 담소를 나누며 ‘옥녀’끼리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습이었다. 이 같은 두 옥녀의 의기투합은 본 촬영까지 이어졌고 외모, 감정선 등 모든 부분에 있어 위화감 없이 자연스러운 역할 교대가 이루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201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사극의 살아있는 역사 이병훈-최완규 콤비의 2016년 사극 결정판. 7일 밤 10시 3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