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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박석민, 개인통산 1000안타 고지 눈앞
출처:마이데일리|201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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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박석민(31)이 개인통산 1,000안타에 2안타를 남겨두고 있다.

KBO 리그 통산 1,000안타는 지난 1일 사직 롯데전에서 가장 최근에 달성한 NC 손시헌까지 총 76명이 기록한 바 있으며, 박석민은 달성 시 77번째 선수가 된다. NC 소속 선수로는 2014년 이종욱과 손시헌에 이어 3번째다.

2004년 신인 1차 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한 박석민은 데뷔 10경기 만인 2004년 5월 20일 대구 시민구장에서 KIA를 상대로 첫 안타를 기록했고, 프로 2년차까지 1할대 타율을 벗어나지 못한 채 상무야구단에 입대했다. 입대 이듬해인 2007년 퓨처스리그에서 82경기에 출장해 101안타 22홈런(1위) 타율 .345의 맹활약으로 팀의 북부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2년 간의 군복무 이후 다시 삼성으로 돌아온 박석민은 2008년 전 경기(126경기)에 출장해 116안타 14홈런을 기록하는 등 팀의 주축 타자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10년 108안타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 중이며, 2015년 144안타가 본인의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이다. 2011년 6월 23일 시민구장에서는 한화를 상대로 본인의 한 경기 최다인 5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KBO는 박석민이 1,000안타를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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