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옥중화' 진세연 주연?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꿀까
출처:뉴스1코리아|2016-04-30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배우 진세연이 MBC 새 주말드라마 ‘옥중화‘의 주연배우로 나선다.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진세연 분)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고수 분)의 어드벤처 사극이다. ‘옥중화‘가 옥녀의 이야기를 다루는 사극인 만큼, 여주인공은 극을 책임져야 하는 중대한 역할을 감당해야만 한다. 게다가 연출을 맡은 이병훈 감독의 전작 여주인공은 이영애, 이보영, 한지민, 한효주 등이었다. 특히 ‘옥중화‘는 여성 인물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 ‘대장금‘과 ‘동이‘에 이은 사극이기에 여배우에게 거는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하지만 진세연을 향한 여론은 결코 우호적이지만은 않다. ‘대장금‘ 이영애와 ‘동이‘ 한효주를 잇는 거대 서사의 여주인공이라고 하기엔 무게감이 다소 부족한 데다 그가 전작에서 시청자들을 납득시킬 수 있을 만한 연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에서 ‘옥중화‘ 주인공은 지나치게 과분한 자리라 여겨지고 있는 것이다. 분명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1994년생 어린 나이의 연기자이지만 ‘국민 드라마‘가 될 가능성을 품은, 거대 제작비가 투입된 MBC의 야심작이 마냥 진세연의 시험대가 될 수는 없다는 여론이 형성돼 있다.

 

 

진세연은 ‘옥중화‘에서 감옥에서 태어나고 자란 천재 소녀 옥녀 역을 맡았다. 옥녀는 조선시대 교도소 전옥서에서 태어난 인물이다. 그는 전옥서를 드나드는 세상의 온갖 기인과 잡놈들로부터 인생의 모든 것을 배우게 되고 탁월한 능력을 갖춘 여인이 된 후, 억울한 백성을 위한 훌륭한 일을 해내고 자신의 신분도 되찾게 된다. 문정왕후, 정난정, 윤원형 등과 얽히며 좌절하고 실패하지만 이지함, 임꺽정, 황진이, 전우치, 대장금 등의 도움으로 성장하고 승리하게 되는 드라마를 쓴다. 또 조선의 인권제도인 외지부 제도를 소개하는 옥녀의 드라마도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 27일 열린 ‘옥중화‘ 제작발표회 당시 이병훈 PD에게 진세연 캐스팅 관련 질문이 가장 먼저 던져졌다. 이병훈 PD는 이 같은 질문에 "늘 착하고 선한 인상의 배우를 주인공으로 선택한다. ‘옥중화‘를 위해서는 아름답고 반드시 선한 인상을 주는 남녀 주인공을 선택해야 했다. 진세연, 고수는 적합한 배우였다"며 "진세연의 전작이 어두워서 걱정을 했는데 미팅 때 보니 굉장히 밝고 적극적이었다. 본인이 왜 옥녀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지 말하는데 완전히 설득을 당했다. 진세연의 총명함, 예쁨, 선한 눈빛 등 때문에 캐스팅했다"고 설명했다.

진세연은 ‘옥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그는 "긴장이 안 되고 부담이 안 될 수는 없다"며 "이병훈 감독님의 작품이고 사극을 찍어보고 싶었다. 또 이런 사극에는 많은 선배님들이 나오시지 않나. 이러한 작품을 내가 언제 찍어볼 수 있을까 싶었다"면서 "모두 함께 작품을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 열심히 잘 해야겠다는 생각 밖에 없다. 그게 감독님이나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는 길이 아닐까 싶다"고 털어놨다. 또 이영애, 한효주의 뒤를 잇는 소감에 대해서는 "옥녀 만의 매력을 어필하겠다"는 말로 각오를 대신했다.

과거 진세연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도 캐스팅 논란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데뷔 이후 바로 주연 자리를 꿰차 재벌가 출신, 정치인 딸이라는 소문이 있다"는 MC들의 말에 "전혀 그렇지 않다"며 "시간이 짧았다 뿐이지 조연, 아역도 하고 영화도 찍었다. 운이 정말 좋았던 것"이라고 응수했다. 스스로도 자신을 둘러싼 의문 부호를 의식하고 있었던 듯했다. 드라마 ‘내 딸 꽃님이‘, ‘각시탈‘, ‘다섯손가락‘, ‘감격시대‘, ‘닥터 이방인‘ 그리고 영화 ‘위험한 상견례2‘, ‘인천상륙작전‘ 등에서 주연이었던 그는 ‘옥중화‘로 다시 연기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안았다. 과연 그 의문 부호를 느낌표로 바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