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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도 "원빈 오빠 천상에 계실 분..진구 다정+위트 겸비"
- 출처:스포츠조선 |201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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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도가 작품에 함께 출연 했던 배우 원빈, 진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1일 이미도의 bnt와 함께 한 화보 촬영 및 인터뷰가 공개됐다. 오는 30일 품절녀 대열에 합류하는 이미도는 화보에서 ‘레이스의 향연‘이라는 테마 아래 3가지 콘셉트를 선보였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기존 이미도가 지닌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여성스러운 매력을 극대화했다. 특히 글래머러스한 S라인 몸매를 강조한 이번 패션화보는 건강하면서도 섹시한 이미도의 매력을 어필했다.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블랙 레이스 보디슈트에 스커트를 더하며 섹시한 올블랙 레이스룩 스타일링을 완성했으며, 세 번째 콘셉트에서는 컬러감이 도드라지는 레이스 롱 드레스를 탁월하게 소화해 루프탑과 이미도의 여신 자태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완벽한 매치를 이뤘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 된 인터뷰에서 이미도는 "처음 내 역할에 이름이 부여된 작품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영화 ‘마더‘는 오디션을 3차까지 본 작품"이라는 그는 "원빈 오빠는 정말 천상에 계실 분이 잘못 내려오신 것 같다"며 "외모도 외모지만, 내면이 정말 아름다운 배우"라고 전했다. ‘마더‘에 이어 ‘26년‘에서 다시 만나게 된 진구는 "마초 같은 성향이 짙으시지만, 위트와 다정다감함까지 겸비하신 배우"라고 칭찬했다.
또한 2살 연하 예비신랑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연애 초반, 남자친구가 ‘아가‘라고 부르기도 했다"며 닭살 호칭을 공개한 이미도는 "아직까지 서로 존댓말, 나는 ‘오빠‘라고 부른다"며 웃음을 띠었다.
마지막으로 이미도는 "정말 한 때 흘러가는 연예인, 스타가 아닌 모든 국민이 친근하게 믿고 바라봐주실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앞으로의 목표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