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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13년 만에 복싱 복귀전에서 10R TKO승
출처:SPOTV NEWS|201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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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복싱협회(WBA) 슈퍼페더급 챔피언 최용수(43)가 13년 3개월 만에 나선 복싱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최용수는 16일 충남 당진 호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라이트급 10라운드 경기에서 아웃 복싱의 나카노 가즈야(29, 일본)를 적극적으로 공격해 10라운드 펀치 TKO(레프리 스톱)로 이겼다.

1990년 프로 복싱에 데뷔한 최용수는 1995년 10월 빅터 휴고 파즈에게 TKO승하고 WBA 슈퍼페더급 챔피언에 오른 뒤 1998년 5월 하타케야마 다카노리에게 챔피언벨트를 빼앗길 때까지 7차 타이틀 방어까지 성공했다.

2003년 1월 WBA 슈퍼페더급 타이틀에 다시 도전했지만 챔피언 시리몽콜 싱완차에게 판정패하고 34전 29승 1무 4패 전적을 남기고 정든 링을 떠났다.

오랜만에 링에 오른 최용수는 초반 고전했다. 사우스포 나카노의 지능적인 치고 빠지기에 정타를 몇 차례 허용했다. 나카노의 날카로운 잽과 스트레이트에 최용수의 얼굴은 붉게 달아올랐다.

그러나 최용수는 전진을 멈추지 않았다. 힘이 실린 펀치를 맞으면서도 몸을 흔들며 걸어 들어가 힘을 실어 펀치를 휘둘렀다.

5라운드 드디어 나카노를 구석으로 모는 데 성공했다. 빠져나가려는 나카노의 턱에 정확한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꽂아 넣어 다운을 얻었다.

나카노는 금세 충격에서 회복하고 6라운드에 다시 효율적인 아웃 파이팅을 계속했다. 반응 속도가 느려진 최용수에게 잽과 스트레이트를 뻗었다.

집념의 최용수는 7라운드 다시 다운을 빼앗아 주도권을 넘겨 주지 않았다. 가랑비를 맞으면서 전진을 계속했고 정확한 라이트 스트레이트 단타를 맞혔다. 나카노는 강력한 한 방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10라운드, 최용수는 전진을 계속했다. 훅과 어퍼컷으로 나카노의 스텝을 죽이는 데 성공했다. 복부 충격에도 허리를 굽힌 나가노는 최용수의 연타에 반격을 하지 못했다. 심판은 그대로 경기를 중단했다.

최용수는 "내 생각대로 경기를 풀리지 않아 고전했다. 체력적으로 크게 힘들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큰 펀치를 맞아 조금 힘들었다"고 말했다.

"내가 치렀던 모든 경기들이 기억에 많이 남았다. 당시 열심히 하지 않은 거 같아 돌아오게 됐다. 복싱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앞으로의 활약을 약속했다. 최용수는 걱정해 준 스승을 생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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