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을 넘은 배우 송승헌과 유역비의 열애에 대해서 중국 매체들이 “불꽃 같은 사랑은 끝났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송승헌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최근 중국 매체들은 “송승헌과 유역비가 영화 촬영을 하면서 가까워져 국경을 넘어 불꽃 같은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영화홍보가 끝이 났고 서로 몸이 멀어지면서 마음까지도 멀어졌다. 결혼까지도 고민했지만 사랑은 끝났다.”는 내용으로 결별설을 보도했다.

정확한 이유를 제시하지 않았지만,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송승헌과 유역비의 결별 소식은 중국을 넘어 한국에도 전해졌다.

하지만 송승헌 측은 “최근 유역비가 한국에 촬영차 왔을 때에도 송승헌을 만났다.”며 결별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유역비 측 역시 “결별설은 허튼 소리”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송승헌과 유역비는 결별설에 휩싸였지만 둘이 동반출연해 화제를 모은 영화 ‘제3의 사랑’은 국내 개봉을 5월 19일로 확정했다. 영화는 지난 9월 중국 개봉 당시 약 7200만 명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