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SISTAR) 멤버 다솜이 한중 합작영화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다솜이 한중 합작영화 ‘이상한 동거’에서 배우 지망생 한근혜역을 맡아 마시우(여소군 분)와 린컨(김정훈 분)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전했다.

‘이상한 동거’는 동성연애자로 가장한 남남커플사이에 사랑스런 시크녀 한근혜가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용서는없다’, ‘간기남’을 연출한 김형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상한 동거’는 중국 절강티엔펑미디어유한회사와 한국 (주)골든몽키스 미디어그룹의 합작을 통해 올 하반기 중국 전역에서 개봉한다.

한편 다솜은 KBS2 일일시트콤 ‘패밀리’, 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 KBS2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