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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오리온 만나면 사건… 신경전 시리즈 될까
출처:스포츠월드|201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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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가 치열해지면 신경전도 따라가기 나름이다. 더군다나 챔피언 트로피가 걸린 빅매치면 오죽할까. 바로 KCC와 오리온이 치르는 2015-2016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도 당연히 그렇다.

공교롭게도 KCC와 오리온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부터 만나기만 하면 사건이 터졌다. 시작은 지난해 11월 3라운드 맞대결에서 오리온의 주포 애런 헤인즈가 KCC 전태풍과 부딪혀 부상을 당한 것이 시작이었다. 이 때까지 단독선두를 내달리던 오리온은 헤인즈가 빠지면서 내리막을 걷기 시작했고 결국 정규리그를 3위로 마쳐야 했다. 반면 KCC는 막판 12연승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해 묘한 대비가 된다.

지난 1월 5라운드 때는 전태풍과 오리온 조 잭슨의 장외 시비가 있었다. 잭슨이 공격하는 과정에서 전태풍과 몸싸움이 있었고, 둘은 입씨름을 벌였다. 둘은 경기가 끝난 뒤에도 잭슨이 KCC 버스로 다가가 설전을 벌여 충돌직전까지 갔다. 두 선수의 신경전은 챔프전 미디어데이에도 이어졌다. 선수 대표로 나온 전태풍이 “잭슨의 뚜껑이 열리게 해 주겠다”고 말한 이유가 다 여기있다.

지난 2월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에서는 ‘24초 사건’이 발생했다. 3쿼터 경기 도중 24초가 흐르지 않고 멈춰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날 KCC가 전태풍이 종료 직전 터뜨린 3점슛으로 73-71로 승리하면서 큰 논란이 됐다. 오리온은 재경기를 요청하기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리고 지난 19일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도 신경전이 빠지지 않았다. 바로 KCC 김민구와 오리온 문태종이 4쿼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충돌했다. 김민구가 수비를 하면서 문태종과 팔이 엉킨 것이 발단이었다. 두 선수는 더블 테크니컬파울을 받았고 김민구는 경기 후 문태종을 찾아가 사과하는 것으로 일단락은 됐지만 챔피언결정전 내내 신경전이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신호로 읽힌다. 치열한 싸움 속에 누가 더 냉정함을 잃지 않느냐가 챔프전의 흐름을 좌우할 열쇠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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