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야구 > 해외
‘만점 적응’ 박병호,어려운 동료 이름도 척척
출처:OSEN|2016-03-12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가 경기 외적으로도 빠른 적응속도를 보이며 팀과 동료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미네소타 지역 언론인 파이노니어 프레스의 마이크 베라르디노는 12일(한국시간) 새 팀에 적응해 나가는 박병호의 모습을 실었다. 그의 노력은 익숙하지 않은 선수들의 이름을 외우는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외야수 대린 마스트로이아니는 “어느날 누군가가 내 유니폼 등 뒤로 손가락을 움직이고 있었다. 돌아보니 박병호였다. 그는 내 이름을 발음하려고 노력했다. 정말 잘 했다. 인상적이었다”고 돌아봤다. 동료들과 친해지려는 의지, 향상된 영어 실력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그는 “박병호는 내 이름을 발음하려 노력했고 대부분의 미국 아나운서들보다도 잘 했다”며 어려운 자기 이름을 읽어낸 새 동료의 노력을 칭찬했다. 이어 “처음에는 I를 L로 생각했다가 알아낸 뒤에는 잘 읽었다”라며 특별히 잘 한 부분을 짚기도 했다.

마스트로이아니는 에릭 테임즈(NC 다이노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 있을 때 함께 뛰었는데, 박병호와도 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현재 박병호의 통역인 김정덕 씨가 과거 NC 통역을 맡기도 해 활발히 대화가 오갔다.

마스트로이아니는 테임즈와의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에릭은 마이너리그 시절 3년간 내 룸메이트였다. 2010년에는 매일 함께했다. 원정과 홈에서, 올스타전에서도 방을 같이 썼다. 지금도 좋은 친구 사이다”라고 밝혔다. 짧은 스프링캠프지만 공통분모가 있는 박병호와의 만남은 서로에게 신선한 경험이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