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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공·수 성장'심우준,"팀에 더 보탬 돼야 한다”
출처:OSEN|201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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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폼 변화로 타구 질 향상

공·수 발전으로 기대감 상승

“올해는 팀에 더 보탬이 돼야 한다”

kt 위즈 내야수 심우준(21)은 지난 2014년 kt의 2차 특별지명으로 프로에 입단했다. 공·수·주를 모두 갖춘 내야수로 평가받았고, 지난 시즌에는 106경기에 출전해 타율 1할6푼9리 출루율 1할8푼1리 장타율 0.239 1홈런 14타점 5도루를 기록했다. 수비에선 10개의 실책을 범했다. 1군 첫 시즌인 만큼 적응의 기간이었다.

심우준은 지난해 주전 유격수 박기혁의 백업이었다. 106경기 출전에서 볼 수 있듯이 가장 기대를 모은 내야 자원이었다. 또한 개막부터 9월 말까지 단 한 번도 1군 엔트리에서 빠지지 않았다. 그러나 시즌 막판 발목 통증으로 1군 엔트리서 제외. 풀타임에는 실패했지만 ‘1군 경기’라는 값진 경험을 쌓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한 단계 발전을 예고하고 있다. 조범현 감독은 심우준에 대해 “스윙이 간결해졌다. 팔꿈치가 들리는 걸 굽혔다. 손목을 쓰는 요령도 많이 좋아졌다”라고 칭찬했다. 실제로 시범경기 초반 페이스도 나쁘지 않다. 8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2루타 1개 포함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9일 두산전에선 1안타를 때려냈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좌익수 뒤로 빠르게 뻗어나가는 타구를 날렸다. 수비에서도 군더더기 없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심우준은 바뀐 타격에 대해서 “하체 쓰는 방법을 알게 된 것 같다. 또 왼쪽 팔이 들려서 그걸 보완했다. 힘이 좋아졌다기보다는 치는 요령이 좋아진 것 같다. 이전에는 타구가 뻗어나가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에는 아쉬움이 많았다. 그는 “많은 도움이 못 됐다. 다른 선배들도 더 들어오셨기 때문에 팀에 더 보탬이 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수비가 향상된 것도 또 하나의 수확이었다. 심우준은 “완전히 만족할 수는 없지만 스스로 느끼기에는 어느 정도 만족스럽다. 많이 늘었지만 경기에 들어가 봐야 알 것 같다. 실전에서 잘 이용하느냐가 문제다”라고 말했다. 아직 젊기에 서두르지는 않는다. 심우준은 “다른 팀들의 주전 유격수로 보면 다들 백업을 하다가 자리를 잡았다. 나도 팀에 보탬이 되고, 경험을 쌓다보면 경쟁이 될 것 같다. 순간순간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조 감독은 시범경기에서 ‘백업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 첫 2경기에서 백업 선수 위주로 라인업을 꾸려 기량을 점검했다. 심우준은 2경기 연속 선발 유격수로 나서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잠재력만큼은 최고다. 베테랑 이진영은 심우준을 ‘미래 국가대표’라고 평가한다. 가진 자질이 워낙 좋기 때문이다. 심우준이 올 시즌 확실한 백업으로 자리 잡는 것이 kt로선 최상의 시나리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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