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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녀보감'"윤시윤 김새론 출연확정,기대 당부"
- 출처:뉴스1|201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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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시윤과 김새론이 ‘마녀보감‘ 출연을 확정지었다.
JTBC 측은 9일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에 윤시윤과 김새론이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백발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연희)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조선의 마녀’라는 독특한 소재에 지금까지의 드라마에서 선보인 적 없는 피 끓는‘청춘’허준 캐릭터를 재탄생 시키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병대 복무를 마치고 2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윤시윤은 마음속에 성난 불꽃을 감춘 비운의 태양 허준 역으로 생애 첫 사극에 도전한다. 명석한 두뇌에 무예까지 출중한 수재로 태어났지만 서자라는 운명에 갇혀 모든 걸 포기하고 한량의 삶으로 철저히 자신을 감추고 살아가는 인물.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지만, 어려운 처지에 놓인 사람을 돕는 오지랖도 지녔고 두려움을 이겨내는 대담함까지 갖춘 열혈 청춘이다. 자신을 손가락질 하는 세상에 통쾌한 복수를 꿈꾸는 피 끓는 야망을 가졌다. 산 속 깊은 곳에 숨어사는 연희와의 운명적 만남을 시작으로 그의 파란만장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마녀보감’속 허준은 그간 보아온 조선 최고의 ‘명의’의 삶이 아닌 피 끓는 열혈‘청춘’허준의 성장과 사랑을 그려낼 것으로 흥미를 자극한다.
‘조선의 마녀’라는 새로운 캐릭터 탄생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여주인공으로 누가 낙점 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새론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 올렸다.
김새론은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마녀 서리를 맡아 열연을 펼친다. 서리는 본래 중전 심씨와 명종 사이에서 태어난 공주이자 순회세자의 숨겨진 쌍둥이누이 연희다. 아이를 낳을 수 없었던 중전 심씨가 조선 최고 무녀 홍주의 흑주술로 쌍둥이를 잉태하지만 그 과정에서 끔찍한 저주를 받는다. 김새론은 저주를 받고 버림받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비운의 공주 연희에서 훗날 차가운 심장을 가진 백발 마녀 서리로 변모하는 극과 극 캐릭터를 맡아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MBC ‘지붕 뚫고 하이킥’ KBS2 ‘제빵왕 김탁구’, MBC ‘나도 꽃’, tvN ‘이웃집 꽃미남’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존재감을 각인시켜 온 윤시윤은 더욱 성숙해진 연기로 전에 없던 그만의‘청춘’허준 캐릭터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09년 데뷔해 어느덧 연기경력 8년차 배우가 된 김새론 역시 영화 ‘아저씨‘, ‘이웃 사람‘, ‘도희야’,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여왕의 교실‘ 등 다수의 작품에서 몰입도 높은 연기와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며 기대를 한 몸에 받아 왔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누구도 사랑하지 못하는 차가운 심장을 가진 조선의 마녀‘서리’라는 인물을 김새론 특유의 차가움과 따뜻함이 오가는 신비스런 매력으로 입체감을 더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 여기에 윤시윤과 김새론이 그려나갈 조선의 마녀 서리와 허준의 불꽃같은 사랑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시윤은“‘마녀보감’의 색다른 소재와 흥미로운 스토리에 끌렸다”며“오랜만에 하는 작품이고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게 되어 나에게도 의미가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 벌써부터 촬영이 기대되고 설렌다”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허준의 다양한 매력을 잘 그려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김새론 또한 “조선의 마녀 ‘서리‘ 의 묘한 매력에 이끌렸다. ‘서리‘는 조선의 공주로 태어났지만 동시에 저주를 갖고 태어난 마녀다. 처음으로 지금 제 나이인 10대부터 20대까지 연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긴 것 같아 부담되기도 하지만, 그만큼 두근거리고 설렌다.”며 “좋은 작품에 큰 역할을 맡은 만큼 열심히 연습하고, 시청자분들께 사랑받을 수 있는 ‘서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많이 지켜봐달라”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