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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맨' 박석민, “즐긴다는 생각으로 하겠다”
- 출처:OSEN|201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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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긴다는 생각으로 하겠다”.
김경문 감독을 비롯한 NC 선수단은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팀에 새롭게 합류한 박석민은 “일단 부상 없이 잘 마치고 와서 좋다. 생각했던 대로 차근차근히 준비했다. 잔부상도 없었다”라며 캠프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박석민은 대형 FA 계약을 맺으며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새 팀인 만큼 스프링캠프에서 적응 기간을 거쳤다. 박석민은 “팀 적응은 끝난 것 같다.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편하게 대해주셔서 재미있게 훈련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NC는 박석민 영입으로 단숨에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박석민은 “삼성에서도 항상 우승 후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즐긴다는 생각이다”라고 답했다. 또한 미국 대학팀과 연습 경기를 치른 것에 대해선 “미국 팀을 상대하는데 어려움도 있었다. 폼이 다양한 투수들이 많았다. 어차피 한국에 있는 투수들을 상대하는 것이기 때문에 결과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준비 과정이라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제는 나성범, 테임즈 등과 클린업 트리오를 이루어야 하는 상황. 팀은 바뀌었지만 박석민의 타석에 임하는 자세는 똑같다. 박석민은 “삼성 때와 마찬가지로 주자가 있으면 꼭 친다는 생각으로 타석에 들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테임즈가 워낙 잘 치니 뒤에 저한테 기회가 많이 올 것 같다. 한편으로는 홈런을 잘 치니 앞에 주자가 없을 수도 있다. 주자가 없을 때 긴장감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항상 주자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