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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비로소 찾은 정답'… 질주만 남았다
출처:스포츠월드|201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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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소 찾은 정답은 바로 ‘기술 향상’이었다.

손연재(22·연세대)가 현역 생활 최대 목표로 삼은 2016 리우올림픽을 약 5개월 앞두고 시즌 초반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달 21일 모스크바 그랑프리에서는 개인종합 은메달을 필두로 종목별 결선에서도 은1(후프), 동2(볼, 리본)개를 획득한 손연재는 지난달 28일 끝난 핀란드 에스포 월드컵에서도 볼 종목 금빛 연기를 펼치는 등 금1, 은2(개인종합·리본), 동1(후프)개를 목에 걸었다. 모든 종목에서 메달권에 진입한 것도 중요하지만, 이보다 의미가 큰 것은 바로 득점 기록이다. 그는 두 대회에서 개인종합 기준 자신의 개인 최고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모스크바 그랑프리에서 볼 종목만 유일하게 18.350점을 기록했고, 다른 3종목은 모두 18.400점을 획득했다. 이어 에스포 월드컵에서는 4개 종목 모두 18.400점을 찍었다. 올림픽 메달권 관건인 18.500점에 거의 근접했다. 역시 기술력 향상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손연재는 겨우내 체력 보강과 기술력 증진에 집중했다. 코어운동을 통해 밸런스 향상은 물론 근력 운동도 겸하면서 체력을 끌어올렸다. 애초 신체 밸런스가 좋았던 손연재는 근력이 늘어나면서 흐트러지는 밸런스를 잡기 위해 다각도 훈련을 진행한 것. 이를 통해 경기 집중력이 좋아졌고, 집중력 향상은 곧 기술 향상으로 이어졌다. 난도가 높은 기술을 정확하게 구사하면서 득점이 전체적으로 상승한 것. 비로소 정답을 찾은 것이다.

사실 그는 2012 런던올림픽에서 개인종합 ‘깜짝’ 5위에 오르며 세계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이후 자신의 강점인 표현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덕분에 아시아선수권에서는 최강자 자리를 유지했고, 2014 리스본월드컵에서는 4관왕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탔다. 다만 세계 정상이라고 불리는 ‘러시아 3인방’ 야나 쿠드랍체바, 마르가리타 마문, 알렉산드라 솔다토바와의 격차는 줄어들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18.500점대에 진입해야 경쟁을 할 수 있는 상황. 이 격차를 줄이기 위해 결정한 것이 바로 기술력이다.

손연재의 도전이 이제 시작이다. 마의 18.500점대 진입이 관건이다. 손연재 역시 “최근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며 “더 완벽한 연기를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의 말대로 곤봉에서는 수구를 떨어트리는 등 여전히 보완해야 할 점이 남아있다. 다만 현재와 같은 흐름이라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이제 질주만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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