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야구 > 국내
고척돔 시대가 만들어낸 새로운 중견수, 임병욱
출처:일간스포츠|2016-02-24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이택근 대신 임병욱‘.

넥센이 고척돔 시대를 맞아 임병욱(21)을 이택근(36)의 대를 이을 새로운 중견수로 준비중이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넓은 고척돔에서는 더 부지런히 뛸 중견수가 필요하다. 개막전 중견수는 임병욱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넥센은 2016년 부터 목동을 떠나 고척돔 시대를 연다. 고척돔은 홈에서 펜스까지 거리가 중앙 122.167m, 좌우 99.116m다. 목동구장에서는 비거리 120m 타구는 홈런이 됐다면, 고척돔에서는 외야 뜬공이 된다.

펜스 높이도 4m나 된다. 담장을 맞고 이리저리 구르는 공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중견수의 활약이 중요하다. 그간 넥센의 중견수는 팀의 스타플레이어인 이택근이 맡아왔다.

그러나 고척돔에서는 과감하게 이택근을 빼고 임병욱을 중견수로 낙점했다.

염경엽(48) 넥센 감독은 "고척돔은 펜스가 높고 넓다. 작은 목동구장에서는 홈런이 많이 나왔다면 고척돔에서는 2루타, 3루타가 많이 나올 것이다"며 "공이 맞고 나오면 잡으러 부지런히 뛰어야 하는 중견수의 역할이 중요해 졌다. 이택근은 연차도 있고, 나이가 있어서 경기 내내 뛰기 힘든 부분이 있다. 선수와 이야기 끝에 임병욱을 중견수로 낙점했다"고 말했다.

임병욱은 2014년 1라운드로 입단한 우투좌타의 새내기다. 원래 포지션은 내야수 였지만 지난 시즌 중반부터 외야수로 옮겼다.

키185㎝ 몸무게 84㎏의 탄탄한 하드웨어에서 수준급 타격을 한다는 것이 현장 평가다.

게다가 ‘발‘도 갖췄다.

넥센은 올 시즌 박병호(30·미네소타), 유한준(35·kt) 등 장타자를 내보내야 했다. 넓은 고척돔에서는 기동력 야구를 결합시켜야 한다. "모든 선수에게 그린라이트를 줄 것"이라고 선언한 염 감독은 임병욱이 한 시즌 동안 최대 40개 선까지 도루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임병욱이 중견수로서 제몫을 해낸다면 팀 안팎으로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염 감독은 "우리 팀 개막전 중견수는 임병욱이다. 테스트가 아니라 진짜 실전에서 쓰기 위해서 오래 전부터 준비한 선수다"고 믿음을 보였다.



이택근은 우익수 포지션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번 스프링캠프 시작 전만해도 좌익수로 변경이 유력했다. 그러나 새 외국인 타자 대니 돈의 송구 실력이 우익수를 맡기에는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염 감독은 고심 끝에 이택근을 다시 우익수로 돌렸다. 오키나와에서 열리고 있는 연습경기에서도 이택근은 우익수로 주로 나서고 있다. 올 시즌에 앞서 넥센에서 두 번째 FA(프리에이전트) 계약을 맺은 그는 변화하는 팀과 자신의 위치에 따라 역할을 변경할 줄 아는 베테랑이다.

임병욱은 이택근의 대를 이을 스타 플레이어 감으로 거론되고 있다. 염 감독은 "우리 팀에 스타는 이택근 말고 없다. 또 다른 스타 플레이어들은 키워낼 것"이라며 임병욱의 이름도 거론했다. 고척돔 시대를 맞아 ‘히어로즈‘의 차세대 중견수로 떠오른 임병욱의 책임감이 더욱 커졌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