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핑클 출신 이진이 오늘(20일) 미국 하와이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진은 20일 오후 미국 하와이에서 스몰 웨딩을 진행한다. 현지 교회 목사의 주례 하에 가족 및 친지들과 초대해 비공개로 치른다.

앞서 스케줄 문제로 참석이 불투명했던 핑클 멤버들. 하지만 옥주현은 의리를 발휘해 이진의 부모님과 함께 지난 18일 하와이로 향했다.

이진은 6세 연상의 예비남편과 2014년 처음 만났다.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두 사람은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웠다. 이진의 예비남편은 한국 태생으로 현재는 미국 시민권자로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진은 하와이에서 결혼식 직후 신혼여행까지 보낼 예정. 이후 신접살림은 뉴욕에 차린다. 이진은 결혼 후에도 한국에 와서 연예 활동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