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계 김연아’로 불리는 송아름 선수가 SNS를 통해 나바코리아 피트니스 시즌 참가와 더불어 세계무대에 도전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나바(NABBA)코리아 대표로 세계피트니스연맹(WFF) 유니버스 국제대회에 출전해 비키니 챔피언에 오른 송아름 선수는 올해도 세계무대에 나가 대한민국 피트니스 선수 처음으로 국제무대 2연패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송아름 선수는 대한민국 피트니스 선수들을 위한 축제 ‘2016 나바코리아 피트니스 시즌’에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지목되고 있다. 각종 미디어에서 관심을 받으며 나바코리아 간판 선수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데니스 나바싱가포르 회장은 “데뷔 시즌에서 세계 비키니 챔피언을 차지한 송아름 선수는 아시아의 피트니스, 그리고 피트니스 한류를 대표하는 선수”라고 극찬했다.

나바코리아 피트니스 시즌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전국 9개 도시에서 열린다. 송아름 선수는 오는 4월17일 서울 세빛섬에서 열리는 ‘2016 나바아시아 서울 오픈 챔피언십’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국내 최정상의 보디빌더와 피트니스 선수들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