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 美 매체 "김현수, 주전 좌익수 자리 확정적"
- 출처:뉴스1|2016-02-16
-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데뷔 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꿰찰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미국 볼티모어 지역 매체 ‘MASN‘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볼티모어의 주전 라인업이 대부분 결정됐다"면서 유일한 공석인 우익수 자리를 누가 맡을지에 대해 전망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매체는 "스프링캠프가 임박한 가운데 대부분의 라인업은 완성됐다"면서 좌익수 자리에 김현수의 이름을 언급했다.
우익수를 제외한 8명의 예상 주전 선수 중 김현수는 유일한 ‘루키‘다.
김현수는 2년간 700만달러의 다소 저렴한 금액에 볼티모어와 계약했지만, 좌타자라는 이점과 높은 출루율 등이 높게 평가되면서 주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MASN 이외의 외신들도 대부분 김현수가 볼티모어의 주전 좌익수와 2번타자를 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14일 ‘볼티모어 선‘은 김현수가 올 시즌 0.273의 타율과 0.338의 출루율, 18개의 홈런 등으로 활약할 것이라 점치지도 했다.
김현수 이외에 볼티모어의 주전 라인업으로는 중견수 아담 존스, 3루수 매니 마차도, 유격수 J.J. 하디, 2루수 조나단 스쿱, 1루수 크리스 데이비스, 포수 맷 위터스, 지명타자 마크 트럼보 등이 예상됐다.
MASN은 비어있는 우익수 자리에 트럼보가 들어갈 가능성을 점쳤다. 매체는 "트럼보의 수비 능력이 나쁘지 않다"면서 "페드로 알바레즈와 같은 선수를 영입한다면 지명타자인 트럼보가 외야로 나올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전망했다.
한편 볼티모어는 오는 25일 선수단 전원을 소집해 스프링캠프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