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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호, 1루 후보 넷 중 가장 흥미롭다"
- 출처:스타뉴스|201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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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언론이 올 시즌 1루수 백업을 다툴 4인 중 이대호를 가장 흥미로운 후보로 꼽았다.
시애틀의 지역매체 ‘시애틀타임즈‘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의 2016시즌 1루수 포지션 경쟁 구도를 전망했다. 아담 린드를 주전으로 지목했고 헤수스 몬테로, 스테픈 로메로, 가비 산체스, 이대호가 백업의 한자리를 놓고 다툴 것이라 전망했다. 그중에서도 이대호를 가장 ‘흥미로운 후보‘라 표현했다.
이 매체는 "이대호는 오는 6월 만 34세가 된다.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가장 흥미로운 후보다. 지난 시즌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몬스터 시즌‘을 보냈다. 141경기서 타율 0.282, OPS 0.892, 홈런 31개, 2루타 20개, 90타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에서 4시즌(오릭스 2년, 소프트뱅크 2년) 통산 570경기서 타율 0.293(2122타수 622안타), 2루타 112개, 3루타 2개, 홈런 98개, 348타점을 쳤다"고 덧붙엿다.
이대호가 흥미로운 후보로 뽑힌 이유는 체중 이슈 때문이었다. 시애틀타임즈는 "그가 얼마나 감량해서 돌아올지가 관심사다. 그는 지난 시즌 194cm에 127kg의 거구였다. 하지만 20kg 가까이 살을 뺐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그의 다듬어진 몸은 그가 1루 경쟁을 하는 데 있어서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 전망했다.